기사최종편집일 2026-09-0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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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벨제붑의 노래', 20년 '타짜' 시리즈의 가장 색다른 승부수

기사입력 2026.09.01 21:28 / 기사수정 2026.09.01 21:28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20년 간 이어온 '타짜' 시리즈 중 단연 돋보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20년을 이어온 추석 시리즈 명가 '타짜'의 마지막 편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7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패기와 독기로 뭉쳐 돌아왔다.

전작을 전혀 볼 필요가 없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올 추석 오랜만에 만나는 도파민 터지는 범죄오락 장르를 예고 중이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영화에서는 변요한, 노재원,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김민호, 임세미, 스테파니 리, 문지훈 등이 함께 해 개성있는 연기를 펼쳐낸다.

공개된 스틸에서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충격적인 비주얼의 장태영이다. 

피투성이가 돼 결박된 모습에서 그에게 닥친 최악의 상황이 예견된다. 도박판에 오르내리는 인물들의 모습, 한국과 일본 그리고 베트남을 오가는 글로벌 도박판도 눈길을 끈다. 

각국의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거액을 걸고 승부를 벌임으로써 기존 작품들과의 차별화가 느껴진다. 

장태영과 가네코(미요시 아야카) 사이의 묘한 긴장감도 관전 포인트다. 

거액의 도박판을 설계한 가네코와 그 자리에 올라선 장태영은 서로의 목적을 알면서도 손을 잡는다. 

한밤중 차 앞에 홀로 선 가네코의 모습은 이 도박판의 설계자다운 존재감을 보여준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연기 천재 노재원의 박태영은 기존 '타짜'와 전혀 다른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가장 친한 친구가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모두 가졌을 때 드는 박태영의 질투는 관객의 공감을 부르는 지점이다. 

마지막으로 곽동욱(조우진)과 장태영이 베트남에서 벌이는 도박판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가발을 쓰고 차에 올라탄 곽동욱과 그 옆에 앉은 장태영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추석 연휴 전날 개봉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23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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