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2 02:09
연예

제31회 부국제, 개막식부터 전도연·조인성·김혜자 화려하다…양자경, 15년만 참석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9.01 17:15 / 기사수정 2026.09.01 19:11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집행위원장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집행위원장


(엑스포츠뉴스 중구, 김수아 기자)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세계 각국의 스타들이 참석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인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올해 개막작과 초청 영화 편수, 기획 방향 등에 대해 밝혔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의 상영작은 315편이며, 공식 초청작은 59개국 246편이다. 2019년 이래 최대 규모다.

이날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이번 부국제의 개최 방향과 특징을 6가지 키워드로 요약했다. 그는 글로벌 위상 강화, 관객 관람권 확장, 경쟁 부문 강화, 애니메이션의 약진, 거장들과 게스트들의 참석, 여성 영화인으로 설명했다.

이어 개막식에 참석하는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의 배우들을 포함해 전도연과 설경구, 조인성, 유해진, 이민호, 현빈, 정우성, 우도환, 조여정을 비롯해 김혜자 등의 배우들이 전날 기준 개막식 참석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뿐만 아니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에서 주연을 맡으며 톱 배우로 활동했으며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한 매기 질렌할이 최초로 내한한다. 그는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플레시 임팩트'로 부산을 찾는다.

또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배우 양자경이 15년 만에 부산에 방문하며, 이자벨 위페르 역시 신작으로 제31회 부국제를 찾는다.

이번 부국제에서 특히 여성 영화인들의 참석이 두드러진다. 이에 대해 박가언 부집행위원장은 "의도한 거라기보다는 작품 초청 과정에서 확인된 경향"이라고 설명했다.

중화권에서는 감독 겸 배우 서기와 조우신, 판빙빙이 참석하며, 세계적인 팬덤을 지닌 거 그룹 아이들의 슈화가 영화배우로 새롭게 도전해 관객 앞에 설 예정이다.

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 화요일 개막해 15일 목요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에서 개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