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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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논란 시작된 그 날, '박찬홍PD 수양딸' 박진희 SNS도 멈췄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01 13:21 / 기사수정 2026.09.01 13:21

박진희(좌), 박위(우)
박진희(좌), 박위(우)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유튜버 박위의 CCTV 공개 논란이 보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버지인 박찬홍 PD가 박진희를 수양딸 삼았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박위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ENG)이제 공개할게요 제 친누나는... [위라클택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박진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당시 박위가 운전하는 '위라클' 택시에 탑승한 박진희는 "아버지(박찬홍 PD)한테 인사도 드려야하니 댁으로 가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위가 "누나가 저희 아버지한테 아버지라고 하는데 저랑은 어떤 관계신가요?"라고 묻자 박진희는 "친누나다"라고 답변했다.

유튜브 채널 '위라클'
유튜브 채널 '위라클'


박진희는 "나는 일단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고, 스무살에 일을 시작했는데 다 일로 만난 어른들이지 않나. 근데 내가 봤을 때 '저런 어른이 우리 아버지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며 박위의 아버지인 박찬홍 PD와의 만남을 돌아봤다.

박진희는 박찬홍 PD와 2001년 '비단향꽃무'라는 드라마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다. 박진희는 "아버지랑 작업을 하면서 그런 마음이 들어서 내가 '아버지라고 불러도 되겠냐'고 했는데 '어 그럼. 너는 내 딸이지'라고 흔쾌히 딸로 받아주셨다. 내가 결혼할 때 아버지로서 축사도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위랑 지우(박위 동생)는 아들들이니까 누나는 친누나다, 친동생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박위를 친동생처럼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위
박위


앞서 박위는 지난 21일 KTX 하차 과정에서 경사로를 고정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려 넘어지는 장면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해 역풍을 맞았다. 사고 직후 사회복무요원이 정중히 사과했음에도 이를 '박제'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졌다.

해당 논란으로 구독자는 95만 명까지 하락했으며, 예정됐던 강의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또한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 자진 사임하기도 했으며, 가족과 지인에게도 악플 불똥이 튀는 등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이 가운데 박위와 친남매처럼 지내고 있는 박진희의 SNS 역시 논란이 시작된 이후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고 있어 이목을 끈다. 박진희 계정의 최신 게시물은 지난달 20일에 올라온 사진이다. 그간 러닝 사진과 일상 사진을 꾸준히 인증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던 그가 8월 21일 이후 갑작스럽게 SNS 업로드를 중단한 것.

공교롭게도 박위가 CCTV 공개 논란에 휩싸인 날 이후 친누나처럼 관계를 이어오던 박진희의 SNS도 멈춘 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위라클, 박위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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