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소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소담이 '보부상급' 가방 속 애착템을 공개하며 SNS 알고리즘에 빠져 물건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최근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의 유튜브에는 ''마이에센셜' 이제껏 이런 보부상을 본 적이 없다. 박소담은 박대담으로 개명할 것을 요청한다. (PARK SO DAM, 경주기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소담은 안경과 뷰티템, 문구류는 물론 평소 유용하게 쓰는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요즘 가장 신나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박소담은 2년 전 촬영을 마친 영화 '경주기행'의 개봉을 꼽았다.

배우 박소담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복수극으로, 박소담은 엄마의 복수 계획을 철저히 준비하는 전략가 둘째 영주 역을 연기했다.
'경주기행'은 8월 26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콘텐츠 촬영 당시 '경주기행' 홍보에 한창이던 박소담은 "죽이는 여행을 떠나는 가족 복수극이다. 꼭 극장에서 봐달라"며 작품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벨트를 엮어 만든 유니크한 디자인의 가방을 들고 나온 박소담은 첫 번째 아이템으로 안경을 꺼냈다.
평소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는다는 박소담은 한 번 외출할 때 안경을 두세 개씩 챙길 정도로 즐겨 쓴다고 밝혔다. 이어 "안경에 따라 같은 옷차림도 느낌이 달라지는 만큼, 그때그때 바꿔가며 다양한 분위기를 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SNS 알고리즘을 통해 접한 아이템 앞에서는 박소담도 쉽게 마음이 흔들렸다.

배우 박소담
릴스를 보고 샀다는 메시 파우치를 열자 립글로스부터 히팅 뷰러, 만능 크림, 핸드크림, 헤어핀까지 평소 챙겨 다니는 소지품이 줄줄이 나왔다.
박소담은 "SNS 광고템은 거의 다 산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또 SNS를 통해 접한 제철 무화과도 조만간 주문할 예정이라고 밝혀 알고리즘의 유혹을 좀처럼 뿌리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가방 속 물건을 통해 평소 몸을 챙기는 습관도 전했다.
마사지볼을 꺼낸 박소담은 오랜 시간 누워 지내며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후 틈틈이 스트레칭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밝혔다.

배우 박소담
이밖에도 평소 즐겨 마시는 각종 차와 건강 캔디, 빗과 괄사 등을 차례로 선보였고, 가방 속 먼지를 모아주는 탱탱볼 모양의 클린볼까지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종이 질감에 따라 펜을 골라 쓸 만큼 문구류에 관심이 많은 박소담은 여러 종류의 펜과 각종 스티커를 꺼내놓고도 "너무 많아서 다 못 들고 왔다"며 남다른 문구류 사랑을 드러냈다.
쉴 새 없이 가방 속 물건들을 꺼내 소개하던 박소담은 "저는 이렇게 산다. 소개가 너무 긴가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1991년생인 박소담은 2013년 영화 '소녀'로 데뷔했다.
지난 2021년 12월 갑상샘암 투병 소식을 전하며 잠시 활동을 중단했고, 치료를 마친 후 2023년 영화 '유령',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로 작품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 = 지큐 코리아 유튜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