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배우 하영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하영이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으나, 제작진을 향한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1일 넷플릭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배우의 입장을 존중하여,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하영 배우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6일 하영이 촬영을 앞둔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 논의 중인 단계"라는 입장을 전한 지 6일 만이다.
하영의 '중증외상센터' 후속편 출연 여부는 지난달부터 주목받았다. 하영이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 과정에서 집안에 대해 언급한 뒤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친일 행적이 알려졌기 때문.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지난해 1월 24일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직후 2주 동안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에서는 1위를, 63개국에서는 TOP 10 리스트에도 오르며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에 글로벌 팬들의 후속 시즌 요청이 쇄도했고, 지난해 9월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중증외상센터' 시즌2와 시즌3이 동시 제작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극 중 천장미 간호사로 활약했던 하영이 가족사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대표작인 '중증외상센터'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여기에 지난달 12일 하영이 게재한 자필 사과문에 '중증외상센터' 이도윤 감독이 '좋아요'를 누르면서 뭇매를 맞기도 했다.

배우 하영
'중증외상센터' 촬영 강행 여부에 시선이 쏠린 가운데 하영은 결국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번 하차가 제작진의 결정이 아닌 하영이 직접 출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를 두고 제작진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이제서야 하차라니", "이럴 거면 감독은 사과문에 '좋아요'를 왜 눌렀나", "하차를 안 시키려고 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국 하영의 자진 하차로 정리된 가운데, '중증외상센터' 측을 향한 싸늘한 국내 여론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