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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KBS 후배들 혼쭐낸 과거 "지각하면 때려잡아" (알콩달콩)

기사입력 2026.08.31 16: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재직 시절 후배들에게 '무서운 선배'였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박은영 유튜브 채널 '알콩달콩 박은영'에는 '밥 안 먹는 아이를 위해! 이지연 아나운서 선배님한테 배워온 초간단 뚝딱 아이반찬 6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지연과 박은영은 퇴사 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연은 두 아이의 엄마인 박은영에게 "너도 이제 아기가 둘인데 애들 키우면서 일하기에는 나와서 일하면 좋다"고 말했다.

이에 박은영은 "사실 선배님이 저만할 때 KBS에 다니고 있었던 거 아니냐. 너무 대단하다"며 두 아이를 키우면서 KBS 생활을 이어갔던 이지연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지연은 프리랜서 생활에 대해 "내가 알아서 시간을 쓸 수 있는 건 감사한 일인데 내 성격의 단점은 외롭다"며 아쉬운 점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자 박은영은 "선배님은 사실 간부가 어울린다. 부장 달고 국장 달고"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KBS 재직 시절을 떠올리며 "선배님 그거 아시냐. 후배들 사이에선 저 부장 달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지각하는 후배들 때려잡았다. 이런 거 나가면 또 혼나려나?"라며 "저는 진짜 근태 철저히 안 지키는 후배들한테 엄청 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영 선배 부장 달면 진짜 무서워'라고 했는데 '나가서 다행'이라고 후배들이랑 아직 얘기를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지연 역시 "나 부장 되면 잡도리할 거라고 했다, 애들이"라고 공감했다.

이에 박은영은 "왜냐하면 선배님은 뉴스, 예능, 교양을 다 해봤기 때문에 눈에 안 보였을 때 어디서 거짓말하는지 다 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유튜브 '알콩달콩 박은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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