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정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얇은 선수단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윤 감독이 이끄는 인천이 3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현재 8위(9승6무9패∙승점 33)인 인천은 다른 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4위 강원(승점 36)과 3점 차이에 불과하다. 여전히 상위권을 바라볼 수 있는 승점이다.
윤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준비시간이) 이틀밖에 없어서 그래도 저희들이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윤 감독은 "저희들이 안양전에 못 했던 부분들, 저희가 해야 하는 부분을 다시 이야기했다. 저희는 경기력은 꾸준하게 가려고 하지만 급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 그런 점을 이야기했다. 더 잘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전에 올 시즌 2연승을 달린 점을 말하자, 윤 감독은 오히려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다"라며 "오히려 그게 더 독이 될 수 있다. 대신 전북이 두 번 졌으니 더 강하게 나올 것 같은 생각이 있다"라고 했다.
이비자가 빠진 자리에는 박경섭이 들어왔다. 고민이 있었는지 묻자, 윤 감독은 "없었다. (박)경섭이밖에 없다. 다른 자리는 (이)명주, (이)청용이도 지난 경기 출전 시간이 적었기 때문에 충분히 선발로 쓸 계획을 갖고 있었다. 큰 문제는 없었다"라고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 주요 포지션 보강이 잘되지 않아 선수단이 얇은 인천이다.
부상 등 여러 변수에 대해 윤 감독은 "후안(이비자)처럼 징계를 받으면 그 다음 선수가 조금 걱정된다. 주력 선수 중 누가 부상을 당한다면 작년보다는 그래도 조금 낫다. 대처할 만한 선수들이 있다고 본다. 저희 팀은 뎁스가 약하다 보니까 항상 걱정거리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