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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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안타→3연승' 이범호 감독 활짝 웃었다…"박정우, 최상의 결과 만들어냈다"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6.08.29 22:12 / 기사수정 2026.08.29 22:12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박정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SSG에 2:1 승리를 거뒀다.  10회말 1사 만루 KIA 박정우가 끝내기 안타를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광주, 김한준 기자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박정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SSG에 2:1 승리를 거뒀다. 10회말 1사 만루 KIA 박정우가 끝내기 안타를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광주,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값진 1승을 수확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13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3위를 지킨 KIA의 시즌 성적은 63승50패2무가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아담 올러가 승리를 거두진 못했으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쳤다. 6이닝 3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1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올러가 내려간 뒤에는 곽도규(⅔이닝 무실점), 성영탁(⅓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 이의리(1이닝 무실점), 정해영(0이닝 무실점), 김범수(⅓이닝 무실점), 조상우(⅔이닝 무실점)가 차례로 구원 등판했다. 조상우는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10회말 박정우가 프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재현은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나성범은 4타수 2안타, 김호령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0회말 KIA 박재현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광주, 김한준 기자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0회말 KIA 박재현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광주, 김한준 기자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0회말 KIA 박재현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광주, 김한준 기자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0회말 KIA 박재현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광주, 김한준 기자


KIA는 경기 중반까지 SSG 선발 페드로 아빌라를 공략하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0-1로 끌려가던 8회말 무사 1루에서 박재현의 1타점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KIA 불펜진은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했다. 9회초 2사 만루, 10회초 무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KIA는 10회말 선두타자 박재현의 2루타로 SSG를 압박했다. 정현창의 희생번트 이후 김도영과 해럴드 카스트로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고, 1사 만루 기회를 맞은 박정우가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박정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SSG에 2:1 승리를 거뒀다.  10회말 1사 만루 KIA 박정우가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있다. 광주, 김한준 기자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박정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SSG에 2:1 승리를 거뒀다. 10회말 1사 만루 KIA 박정우가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있다. 광주, 김한준 기자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박정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SSG에 2:1 승리를 거뒀다.  10회말 1사 만루 KIA 박정우가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있다. 광주, 김한준 기자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박정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SSG에 2:1 승리를 거뒀다. 10회말 1사 만루 KIA 박정우가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있다. 광주, 김한준 기자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상대 에이스를 만나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10회말 득점 기회에서 박정우가 끝내기 안타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고 총평했다.

이어 "(박정우에게) 타석에 들어가기 전 존을 높게 보고 과감하게 스윙을 하라고 주문했는데 불리한 볼카운트 상황을 이겨내고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박재현도 8회말 동점타와 10회말 결정적인 2루타로 결승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투수들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이 감독은 "올러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었고, 전상현과 이의리도 무실점으로 불펜진에 힘을 보탰다"며 "무엇보다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조상우가 아웃카운트 2개를 완벽하게 잡아내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해줬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범호 감독은 "오늘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만원 관중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IA는 30일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운다. SSG 선발은 이준기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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