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우익 논란' 일본 배우 출연 영상을 삭제한 가운데, 별다른 설명 없이 새 콘텐츠를 공개했다.
강남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제작진은 지난 27일 "오늘 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강나미의 든든한 지원군 승리님입니다"라며 새 영상 업로드를 예고했다.
이어 강남의 '지하철 친구'로 잘 알려진 승리 씨가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강남과 승리 씨는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여러 차례 콘텐츠에 함께한 바 있다.
특히 해당 영상은 강남이 앞서 일본 배우 후쿠시 소타가 출연한 영상을 삭제한 후 처음으로 업로드한 콘텐츠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그러나 이전 영상 삭제와 관련한 별도의 설명은 없었다.
앞서 강남은 지난 20일 후쿠시 소타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고 매운 라면을 먹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영상 공개 후 후쿠시 소타가 과거 일본군 관련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고, 조부가 카미카제 특공대원이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우익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강남의 'J팝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두고도 일부 비판이 나온 가운데 논란이 커지자, 후쿠시 소타 출연 영상은 공개 하루 만인 21일 삭제됐다. 강남이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올렸던 후쿠시 소타와의 사진 역시 사라졌다.
이후 강남 측은 삭제 이유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새 영상을 업로드하며 콘텐츠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22년 귀화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사진 =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