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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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4' 홍 다오·이하라 츠요시·스테파니 리, 글로벌 도박판 짜는 '뉴 페이스'

기사입력 2026.08.28 22:17 / 기사수정 2026.08.28 22:17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지난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글로벌 도박판을 예고하며, 이 판을 짜는 3인의 배우들을 공개했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영화다.

지난 1,2,3편과는 완전히 독립된 세계관이자 전편을 보지 않아도 '타짜'의 마지막 편을 즐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2026년 현재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도박판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 판에 뛰어든 베트남, 일본, 한국의 배우들이 있어 영화의 흥미를 더한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베트남 국민 배우 홍 다오는 거물 사업가 타오 회장을 연기한다. 

타오 회장은 승부를 즐기는 인물로 모든 선택을 하나의 판처럼 받아들인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배우 홍 다오는 "한국 영화에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큰 행복이자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카드를 다뤄본 적이 없어 규칙부터 칩 잡는 법까지 처음부터 배웠고 "너무 많이 연습하다 보니 집에 있는 가족들까지 칩 소리와 카드 소리에 익숙해질 정도였다"고 전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중견배우 이하라 츠요시는 일본 기업을 이끄는 사사키 회장을 맡았다. 

야쿠자였던 과거를 지닌 인물로 조용히 판을 벌이지만 그가 거는 금액은 누구보다 크다. 

이하라 츠요시는 출연 제안을 받은 뒤 시리즈 세 편을 모두 찾아본 다음 "정말 재미있어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선한 역할을 자주 맡아온 터라 감독의 요청으로 머리를 넘긴 모습을 직접 찍어 보냈던 일화도 전했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모델, 연기까지 팔방미인 스테파니 리는 로비스트 린다 박을 맡았다. 

린다 박은 베트남을 찾은 장태영에게 거물과의 게임을 제안하고 뒷거래를 성사시키는 인물. 

매력적인 로비스트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타짜' 시리즈의 상징적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는 변요한, 노재원,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김민호, 임세미, 스테파니 리, 문지훈 등이 출연한다.

추석 연휴 전날인 23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추석 극장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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