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광예원'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얼짱시대' 출신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과거 부친의 '빚투 논란'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광예원'에는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키시닝 대표가 되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홍영기가 출연해 강예원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홍영기는 가장 속상했던 논란으로 지난 2020년 불거진 부친의 '빚투 논란' 관련 일화를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광예원' 캡처
홍영기는 "어렸을 때부터 아빠 빚을 갚아왔는데 빚을 진 사람들이 많았다. 갚는데 모두의 빚을 갚을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냐"며 운을 뗐다.
이어 "TV에 나와서 '아빠 빚을 갚고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자기 빚은 안 갚고 있으면서 빚 갚고 있다고 홍영기가 거짓말 한다고 글을 올린 거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제 나한테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홍영기는 "그분 입장도 알겠다. '내가 갚고 있다고 했는데 자기는 안 받았는데 무슨 소리야?' 이거지 않냐. 그런데 어쨌든 내 입장에서는 아빠 빚을 갚고 있는데 그 순간이 너무 서러웠던 거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광예원' 캡처
이를 듣던 강예원은 본인 역시 최근 부친의 사망 후 남겨진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홍영기의 상황에 공감했다.
그는 "지금 나도 이렇게 힘든데 어릴 때의 영기가 애도 낳고 빚도 갚고, 할머니도 모시고 살고. 저는 못했을 것 같다. 그런데 그거를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그러고 있는 게"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홍영기 역시 눈물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지난 2013년 세 살 연하의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광예원'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