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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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이러고 사는구나…"기다려" 호통에 가만히, 딸에게 화장까지 받는 '현실 아빠' (한혜진)

기사입력 2026.08.28 16:01

한혜진 유튜브
한혜진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딸에게 얼굴을 맡긴 채 화장을 받는 현실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28일 유튜브 채널 '배우 한혜진 Actress Han Hyejin'에는 'EP.05 | 가장 보통날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평범한 일상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관람한 뒤 집으로 돌아와 딸과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기성용은 딸과 보드게임을 하면서도 봐주지 않는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이 "딸을 그렇게 이기고 싶냐"고 타박하자 기성용은 "딸이든 누구든 이겨야 된다"며 운동선수다운 승부욕을 숨기지 않았다.

유튜브 채널 '배우 한혜진 Actress Han Hyejin
유튜브 채널 '배우 한혜진 Actress Han Hyejin


그런가 하면 이날 기성용이 딸에게 화장을 받는 모습도 공개됐다.

딸은 파운데이션을 묻힌 퍼프로 기성용의 코를 톡톡 두드리며 "손님, 코가 아주 매끈해지셨네요"라고 상황극에 돌입했고, 한혜진은 자막을 통해 당시 상황을 '시온이에게 화장을 당하고 있는(?) 남편인데요'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됐어, 이제 그만"이라며 화장을 끝내려 했지만 딸은 "기다려!"라고 단호하게 제지했다. 이어 파우더까지 덧바르며 화장을 계속했고, 기성용은 딸의 말에 더 이상 반박하지 못한 채 미소를 지으며 얌전히 자리를 지켰다.

유튜브 채널 '배우 한혜진 Actress Han Hyejin
유튜브 채널 '배우 한혜진 Actress Han Hyejin


딸의 화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눈가에 색조 화장을 시도하자 기성용은 "이건 안 돼. 이건 용납 안 된다"며 처음으로 강한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결국 눈 화장은 멈췄지만 딸은 블러셔로 기성용의 볼을 꾸몄고, 이에 기성용은 "누가 아빠 얼굴에 이렇게 화장하냐"면서 체념한 듯 화장을 받아들였다. 

이어 딸이 입술에 색을 더하는 동안에는 초점 없이 허공을 바라보는 기성용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화장이 끝나자 한혜진은 "잘생겨졌어"라고 칭찬했다.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기성용은 딸을 향해 "이리 와. 딱 대"라며 딱밤을 때릴 듯한 장난스러운 제스처를 취했다.

이처럼 서로 장난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유쾌하고 화목한 가족의 일상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배우 한혜진 Actress Han Hyejin'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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