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나 SNS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넷째 임신 후 건강을 우려하는 시선에 완전 관해 판정을 받은 지 3년이 지났다고 밝히며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27일 안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나와 With ANNA'를 통해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안나는 넷째 임신과 관련해 "가족 모두가 너무 행복해하고 있다"면서 "꽤 새롭게 느껴진다. 인생의 또 다른 시기에 임신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 투병을 겪고 다시 임신했는데 어떤 마음이냐'는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안나 유튜브
지난 13일 안나가 유튜브를 통해 넷째 임신 사실을 공개한 뒤 일부 누리꾼들은 안나의 암 투병을 언급하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안나는 "현재 몸 상태는 좋다.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한 일이었다. 저는 의사들의 말을 잘 듣는 편이다. 의사에게 임신해도 괜찮다는 확인을 받은 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병명과 현재 몸 상태도 자세히 전하며 자신을 둘러싼 우려에 직접 답했다.
안나는 자신이 삼중음성 유방암을 앓았다고 밝히며 "완전 관해(암이나 종양이 검사상 완전히 사라진 상태)가 된 지 3년이 좀 지났다"고 암세포가 사라졌음을 털어놓았다.

안나 SNS
또 "여러 차례 검사, 정기검진을 하고 의사들과 많은 대화를 거쳐 제 건강에 대해 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 상태가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5년 박주호와 결혼한 안나는 같은 해 큰딸 나은 양을, 2017년 큰아들 건후 군을, 2020년 막내아들 진우 군을 얻었다.
2022년 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안나는 항암 치료와 수술을 거쳐 건강을 회복했고, 2027년 넷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안나의 넷째 임신 소식과 함께 대가족을 원했던 아내의 바람을 전한 박주호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됐다.
박주호는 세 자녀를 두고 있던 2023년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아내가 대가족을 좋아해서, 자녀를 많이 계획하긴 했다"며 안나와의 결혼 당시부터 대가족을 꿈꿔왔음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안나·박주호 SN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