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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논란 속…'전신마비 동생' 둔 황신혜 "장애인 가족으로서 마음 편치 않아"

기사입력 2026.08.28 14:57 / 기사수정 2026.08.28 14:57

윤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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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박위를 둘러싼 논란이 수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신마비 구족화가 황정언을 남동생으로 둔 배우 황신혜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향한 배려는 계속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28일 황신혜는 자신의 계정에 "가족 런치 타임"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가족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한 황신혜는 그 현장을 촬영해 누리꾼들과 공유했다. 가족들은 고기를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다. 

황신혜 계정
황신혜 계정


사진 속에는 황신혜의 남동생인 구족화가 황정언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황정언 작가는 29세에 불의의 사고로 전신 마비 판정을 받은 후 30년간 구족화가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황신혜는 남동생을 만난 후 복잡해진 심경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동생을 만나니 장애인을 둔 가족으로서 지금 상황이 안타깝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해당 상황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최근 박위를 둘러싼 논란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황신혜는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께 누군가의 작은 배려는 그 분들께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 따뜻한 마음만은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특정 사태로 인해 배려와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한편, 최근 박위는 KTX 하차 과정에서 발생한 낙상사고 CCTV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후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당시 근무자가 박위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으며, 영상을 다수가 볼 수 있는 공간에 공개한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후 영상 삭제 후 사과했으며, 논란의 여파로 서울시 홍보대사도 자진 사퇴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황신혜 계정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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