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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박위 논란, 애먼 가족까지 덮쳤다…사과에도 딸 사진·아내 SNS '불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28 17:10

박수홍·박위 가족
박수홍·박위 가족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명인을 둘러싼 논란의 불똥이 가족에게까지 튀었다.

지난 26일 박수홍은 최근 비행기 지연 민폐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자신의 계정에 게재했다.

앞서 박수홍 가족이 괌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한 뒤, 아이의 울음으로 하차 의사를 밝혔다가 번복하는 과정에서 비행기 출발이 약 1시간 지연됐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박수홍은 "최근 비행기 출발 과정에서 저희 가족으로 인해 지연 출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큰 불편함을 드렸고 항공사 관계자분들께도 피해를 드렸다"며 고개를 숙였다. 



해당 사과 게시물은 댓글 기능이 제한된 상태다. 논란을 둘러싼 거센 비판은 다른 게시물로 번졌다.

22개월 딸 재이 양의 근황이 담긴 지난 14일 게시물에도 비행기 지연 논란에 대한 댓글이 이어졌다.

다만 어린 딸이 담긴 게시물에서 논란을 언급하는 댓글을 두고서 지나치다는 반응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아이가 무슨 죄냐", "아기 사진 밑에 이런 댓글을 적어야 할까"라며 지적했다.

한편 논란의 여파가 당사자를 넘어 가족에게 향한 사례는 최근에도 있었다.



지난 21일 유튜버 박위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KTX 하차 과정에서 겪은 낙상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한 뒤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에는 박위가 KTX에서 내리던 중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사회복무요원에게 고의성이 없었고 현장에서 사과까지 이뤄진 상황에서, 해당 장면을 대형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것은 지나친 대응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결국 박위는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비판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



해당 사건으로 결국 당사자를 넘어 가족의 SNS까지 비판의 장이 됐다. 아내 송지은의 SNS에도 논란을 언급하는 댓글이 쏟아진 것.

일부는 "남편 관리 좀 해라" 등 송지은을 직접 겨냥한 표현까지 남겼다.

당사자의 행동을 두고 비판하거나 의견을 밝히는 것은 자유다. 다만 그 여파가 가족에게 옮겨가는 듯한 행태를 두고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박수홍, 박위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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