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지드래곤, 우: 박명수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지드래곤의 선행을 극찬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진행된 빅뱅 콘서트에 유공자 후손 등을 사비로 초청했다.
2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해 키워드로 알아보는 빅데이터 차트쇼 '검색N차트' 코너를 함께했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는 빅뱅 콘서트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빅뱅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XX: 코스모스'를 진행한 바 있다.
전민기는 "서울이 온통 빅뱅으로 물들었다. 지난 19일에는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팬들을 위한 무료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21일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북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또 고양 콘서트 관련 지드래곤의 미담도 이야기했다. 전민기는 "빅뱅 월드투어 공연에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6·25 참전유공자 후손, 교정 공무원 등 지드래곤 사비로 초청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사실 너무 잘한 일이고, 저도 못한 일을 한 거다. 저보다 어리지만 존경할 부분이다"라며 지드래곤의 선행에감탄했다. 덧붙여 "실제로 연예인들 초대하는 거 사비로 한다. 티켓이 안 나온다. 지드래곤이 남는 게 없을 거다"라고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이어 지드래곤이 콘서트 중 카메라 감독의 낙상 사고를 막은 사실도 언급됐다.
전민기는 "영상을 보니 노래를 부르다 카메라 감독님이 촬영 각도를 잡다가 뒷걸음질 치는 걸 본 지드래곤이 손을 뻗어 제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해당 무대가 2m 높이였기에 지드래곤이 안 했으면 혹시 떨어질 수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당연히 그동안의 연륜이 있기에 지드래곤도 딱 보면 알 거다"라며 지드래곤의 행동을 칭찬했다.
한편, 빅뱅은 고양에서 월드투어 국내 공연을 마무리지었으며,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에 걸친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 FM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