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0회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임현식이 과거 주식 투자로 겪었던 연이은 실패담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0회에서는 임현식과 황석정이 출연해 각자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이날 직접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황석정이 최근 경기 불황으로 꽃 판매 매출이 줄었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임현식은 "경기가 안 좋은 게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법을 몰라서 그렇지"라며 조언을 건넨다. 이어 "비싸다고 생각하는 주식을 합니다"라며 자신만의 투자 비법을 공개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그러나 이어진 이야기는 예상과 달랐다.
임현식은 "25년 전 조선업 관련한 주식을 샀고 한동안 주식 산 것을 잊고 있다가 요즘 다시 확인했다"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겼지만, 이내 "내가 만 원에 산 게 2500원이 됐더라. '이것은 나하고 맞는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여기에 또 다른 투자 실패담도 공개한다.
임현식은 2~3년 전 지인의 추천으로 전기 회사 주식을 한 주당 25만 원대에 매수했지만, 주가가 조금씩 떨어지자 불안한 마음에 결국 매도했다고 밝힌다. 이후 가격을 확인한 결과 당시 25만 원이었던 주식이 270만 원까지 오른 사실을 알게 됐다고. 연이어 엇갈린 투자 결과를 겪은 임현식은 이를 능청스럽게 풀어낼 예정이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0회
한편 황석정은 오디션 도중 스스로 자리를 박차고 나왔던 파격적인 일화를 공개한다.
황석정은 "연락이 와서 오디션을 보러 갔고 열심히 했더니 제가 됐다고 했다. 그런데 또 오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린다. 연출부 막내가 진행한 오디션을 시작으로 조연출이 참여한 2차, 3차 오디션까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합격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마음을 놓았지만 예상치 못한 추가 오디션이 계속되면서 황석정은 점차 지쳐갔고, 특히 3차 오디션 도중 메인 감독이 등장해 "한 번 더 해보자"며 4차 오디션을 제안하자 결국 한계에 다다랐다고.
황석정은 "유명한 감독님이라 함께 하고 싶었지만, 저는 너무 지쳐버렸다. 그 전에 너무 최선을 다했고, 속이 상했다"며 "감독님 저 그냥 갈게요"라고 말한 뒤 오디션장을 떠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임현식과 황석정의 이야기가 공개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2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