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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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저씨 뭐야?" 박위, KTX만이 아니었다…버스 탄 영상도 '파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28 06:5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크리에이터 박위가 KTX 낙상사고 CCTV를 공개한 뒤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대중교통 이용 영상도 재조명되고 있다. 

박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KTX에서 하차하던 중 휠체어 바퀴가 자신을 돕던 공익근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낙상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사고 이후 분통을 터뜨리는 박위의 모습, 사고 현장 상황이 담긴 CCTV, 사고 이후 역사 사무실을 찾아가 코레일 직원들에게 따져묻는 박위의 모습이 모두 담겼다. 

박위는 영상 설명란을 통해 "본 영상은 특정 개인을 비난하거나 책임을 묻기 위한 목적이 아닌,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해 제작됐다"고 했지만, 구독자들은 개인 감정을 표출하기 위한 영상이 아니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남긴 박위. 수일째 논란 속에 있는 그는 서울시 홍보대사직을 내려놓기도 했다. 

이 가운데 박위가 과거 업로드한 영상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생긴 에피소드 영상을 여러 차례 제작했기 때문.

지난 2022년 8월 공개된 '하반신 마비인 사람이 KTX 타는 법' 영상에서 박위는 휠체어용 리프트를 이용해 KTX에 탑승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당시 탑승을 도운 직원이 박위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장면이 담겼지만, 박위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논란 이후 해당 장면을 두고도 온라인상에서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21년 공개된 '한숨만 나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역시 재조명됐다.

당시 박위는 촬영진과 함께 미션 수행을 위해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버스 기사가 상황을 확인한 뒤 박위를 돕기 위해 다가오는 과정에는 "이제야 온 기사님", "어딘가 불편해진 공기"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또한 한 승객이 박위가 하차할 정류장에 도착한 뒤 먼저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하자, 박위는 버스에서 내린 후 "방금 저 아저씨 '문 열어주세요' 뭐야?"라며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KTX CCTV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과거 영상 속 박위의 대중교통 이용 태도와 콘텐츠 제작 방식까지 다시 도마 위에 오르는 모양새다.

사진 = 유튜브 '위라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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