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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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고액 강연료' 박위 저격…"나도 교도소 돌며 강연이나 해볼까"

기사입력 2026.08.27 16:12 / 기사수정 2026.08.27 16:12

고영욱(좌), 박위(우)
고영욱(좌), 박위(우)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룰라 출신 고영욱이 낙상사고 CCTV 영상을 공개한 뒤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유튜버 박위를 저격했다.

고영욱은 27일 자신의 계정에 "나도 전국 교도소 돌며 강연이나 해 볼까…(다른 데선 써주지 않을 테니…)"라는 글과 함께 박위가 2시간 강연에 1500만원을 받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앞서 박위는 최근 KTX에서 하차하던 중 발생한 낙상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사회복무요원 실수로 사고가 발생했는데, 고의성이 없었고 현장에서 사과를 받았음에도 '100만 구독자' 채널에 이를 고스란히 공개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결국 박위는 영상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예정돼 있던 강연 일정이 줄취소가 되는가 하면 강연료까지 강제적으로 공개되는 등 커다란 후폭풍을 맞고 있다.

최근 이슈 중심에 서있는 박위를 언급한 고영욱은 강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면서도 "일단 책부터 내고…전에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 초반에 '음악의 신' 박준수 PD와 이상민이 접견을 왔었는데, '음악의 신' 촬영 중간에 아쉽게 하차하게 된 터라"라며 교도소 수감 당시의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박 PD가 나한테 '형, 여기서 지내면서 유머 잃지 마'라고 했었는데 그때 분위기를 좀 밝게 해 보겠다고 내가 '책이나 내볼까…' 그러면서 제목은 '룰라에서 전자XX까지' 그렇게 농담을 하니 옆에 있던 교도관마저 폭소를 터뜨렸었지"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전자장치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형기를 마친 뒤 현재는 출소한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위 계정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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