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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오징어 게임' 황동혁과 또 손 잡는다…'케이오 클럽' 출연 확정

기사입력 2026.08.27 10:28 / 기사수정 2026.08.27 10:28

황동혁 감독, 이병헌
황동혁 감독, 이병헌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케이오 클럽'으로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며, 이병헌이 주연에 나선다.

'케이오 클럽(K.O. CLUB)'은 'Killing Oldmen Club'의 약자로, 돈으로 젊음마저 살 수 있게 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부와 권력을 쥔 채 물러날 생각이 없는 소수의 노인들과 기회조차 남지 않은 젊은 세대의 갈등을 그린다.

이번 작품은 황동혁 감독이 '남한산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스크린 복귀작이다. 황 감독은 '수상한 그녀', '도가니', '남한산성' 등을 연출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비영어권 시리즈 최초 프라임타임 에미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황 감독이 이번에는 세대 갈등을 소재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이병헌, 오정세
이병헌, 오정세


배우 이병헌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이어 황동혁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어쩔수가없다', '승부' 등에 출연한 이병헌이 '케이오 클럽'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관심이 모인다.

오정세도 합류한다. 오정세는 영화 '와일드 씽',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굿보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해왔다.

박해수 역시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이어 황동혁 감독과 재회한다. 박해수는 '허수아비', '자백의 대가', '악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한 '기생충' 조여정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소진도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병헌과 박해수가 황동혁 감독과 재회하는 가운데 오정세, 조여정, 김소진까지 가세하면서 다섯 배우가 새롭게 만들어낼 조합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케이오 클럽'의 제작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제작자 김지연과 황동혁 감독이 설립한 퍼스트맨 스튜디오가 맡는다. 퍼스트맨 스튜디오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현재 공개 중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등을 제작했다.

한편 황동혁 감독의 스크린 복귀작 '케이오 클럽'은 오는 2027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소속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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