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이 연기 복귀를 바란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황정음이 연기 복귀를 바란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26일 황정음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지영 언니&수빈 오빠한테 한턱 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황정음은 배우 김지영, 배수빈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기하고 싶다"라며 본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배수빈은 "나와는 한 번 했으니까 누나가 정음이와 같이 하면 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지영은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언니 캐스팅 해주세요"라며 간절하게 말했다. 김지영은 "내가?"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나 언제쯤 작품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배수빈은 "나도 못하고 있어가지고"라며 웃었다.
2024년 방송한 SBS '7인의 부활' 이후 연기 공백기를 갖고 있는 황정음은 "좋은 일이 많이 생겨서 해피해피한 작품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휴먼 가족드라마, 따뜻한 거"라며 연기 복귀를 바랐다.
황정음은 2016년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도 작품에 대한 갈망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황정음은 "'하이킥' 때부터 연기의 재미를 느꼈다. 그리고 로맨틱 코미디를 더 이상 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 진짜 연기자가 되어야지 해서 ‘자이언트’를 택했다. 우연의 일치였는데, 굉장히 잘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자의 길을 가니까 로코는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 그때 그 에너지를 다시 쏟을 자신이 없었다. 김병욱 감독님도 옆에 없고. 그때 그만큼 해야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피한 부분도 있다. 정극은 내가 못하는 부분이고, ‘황정음은 거품’이란 말을 들으면서 오기가 생겼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눈물 연기를 못했는데, ‘비밀’에서 하고 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비밀' 후 여유가 생겨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돌아와 '운빨로맨스'를 택하게 됐다는 황정음은 “그러면서 다시 로코로 돌아왔다. 정통 멜로를 다시 하고 싶은데 안 들어온다. 결혼이 가장 컸다. 원래는 다른 장르를 가고 싶었는데, 결혼을 하면서 로코를 다시 선택했다”라며 솔직하게 발언한 바 있다.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이듬해에 첫째 아들을 얻었으나 4년 만인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조정 중 재결합을 알린 뒤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그러나 2024년 이혼 소송에 돌입한 황정음은 지난해 5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황정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