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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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김수현, 11년 각방 이유 밝혔다..."남편 예민함 상위 5%"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6.08.26 17:20

'동상이몽' 방송 캡처
'동상이몽'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윤석민의 아내 김수현이 남편의 갑질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석민, 김수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본인이 없으면 집안이 안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틀린 말은 아닌데, 그러면서 갑질도 한다"며 "보통 그러면 제가 을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저보고 '정'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보기에도 그렇고 제 생각에도 그렇다"고 말했다.

'동상이몽' 방송 캡처
'동상이몽' 방송 캡처


이에 윤석민은 "갑오징어 닮았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세상 살면서 갑질을 해본 적이 없다"며 "갑이라면 의견 제시나 행동에 제약이 없는 건데, 받아들이는 게 없는데 제가 어떻게 갑인가"라고 반박했다.

이어서 VCR에서는 윤석민 가족의 아침 일상이 그려졌다. 김수현은 두 아들과 함께 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윤석민은 자신의 방에서 홀로 잠을 자고 있었다.

'동상이몽' 방송 캡처
'동상이몽' 방송 캡처


김수현은 "각방 생활을 11년째 하고 있다"며 "제가 배려할 수밖에 없었던 게, 오은영 선생님께서 예민함이 상위 5%라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얼굴은 넙데데해서 세상 털털하게 생겼다"고 말했고, 이현이는 "아무리 봐도 얼굴에 '예민'이 없다"고 의아해했다.

이에 윤석민은 "저는 집 안과 야구에 대해서만 예민하다. 다른 사회생활에서는 예민하지 않다"고 말했다.

'동상이몽' 방송 캡처
'동상이몽' 방송 캡처


그러자 이현이는 "집에서 예민하다는 거 보니까 윤석민 씨가 갑이 맞다"고 말했고, 김구라 또한 "노예가 예민한 거 봤냐"고 공감했다.

김수현은 "남편이 너무 피곤해서 잠이 잘 안 들 때가 있다"며 "제가 옆에 있으면 잠이 잘 온다고 해서 쉬고 싶은데 재워달라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던 중 잠이 들 것 같은 상황에서 윤석민은 김수현을 깨웠고, 김수현이 코를 골면 잠을 못 잔다는 이유로 그를 방에서 내보냈다고.

이에 김수현은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느낌이었다. 이게 갑질"이라고 토로했다.

사진= '동상이몽'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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