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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일단 4명 불렀다"…'확대 엔트리 시행 첫날' 한화, 왜 주현상·장규현·최유빈·이도훈 콜업했나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6.08.25 18:15 / 기사수정 2026.08.25 18:15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가 확대 엔트리 시행 첫날 투수 1명, 포수 1명, 내야수 1명, 외야수 1명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12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투수 주현상, 포수 장규현, 내야수 최유빈, 외야수 이도훈을 1군에 올렸다.

확대 엔트리는 선수단 육성 및 부상 방지 등을 목적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하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시즌 조기 개막 추세, 길어지는 혹서기 기간, 재편성 기간 이후 구단별 잔여 경기 수 편차 등을 고려해 올해는 일주일 앞당겨 8월 25일부터 확대 엔트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단, 올 시즌부터 기존에 비해 1명 증원된 엔트리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증원 인원은 기존 5명에서 4명으로 조정해 최대 34명 등록, 32명 출장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주현상이다. 주현상은 올 시즌 1군 3경기에서 2⅓이닝 평균자책점 15.43으로 부진했다. 지난 5월 6일 엔트리에서 빠진 뒤 세 달 넘게 2군에 머물렀다. 퓨처스리그(2군)에서는 28경기에 나와 29⅔이닝 2승 3패 3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5.46의 성적을 남겼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경기 수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힘을 한 번 내라고 투수 쪽에서 (주현상을) 불렀다"며 "처음부터 부담스러운 상황에 나가기보다는 편안한 상황에서, 아마도 팀이 지고 있을 때 나가지 않을까 싶다. 던지는 걸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장규현, 최유빈, 이도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한 것에 대해서는 "확대 엔트리 때는 포수 인원이 한 명 더 늘어나야 하니까 포수 쪽에서 규현이를 올렸다"며 "우리가 뛰는 게 많이 부족해서 뛸 수 있는 선수를 조금 더 불렀다. 2군에서 성적도 괜찮았다. 어느 정도인지 한 번 보려고 한다. 일단 이렇게 4명을 불렀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준을 상대하는 한화는 김태연(우익수)~문현빈(중견수)~한지윤(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23일 경기와 비교해 유격수만 바뀌었다. 21일과 23일 LG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김태연, 문현빈이 테이블세터에 배치됐다. 선발은 오웬 화이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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