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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출격' 이정후 결승타 딱 쳤다! 신시내티전 4타수 1안타…시즌 타율 0.288로 소폭 하락

기사입력 2026.08.25 15:47 / 기사수정 2026.08.25 15:47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올 시즌 처음으로 지명타자로 나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88(458타수 13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드류 길버트(중견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이정후(지명타자)~터너 힐(좌익수)~드류 카바노(포수)~네이트 퍼먼(2루수)~셰이 위트컴(3루수)~그랜트 맥크레이(우익수)~크리스티안 코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은 카슨 휘센헌트.

체이스 번스를 선발로 내세운 신시내티는 엘리 데 라 크루즈(유격수)~살 스튜어트(1루수)~데인 마이어스(중견수)~타일러 스티븐슨(지명타자)~에우헤니오 수아레즈(3루수)~맷 맥클레인(2루수)~JJ 블레데이(우익수)~호세 트레비노(포수)~이반 존슨(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정후는 경기 초반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두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1회말 무사 1, 3루에서 신시내티 선발 번스의 2구째 시속 89.7마일(약 144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1타점 결승 적시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득점까지 노렸다. 무사 1, 3루에서 후속타자 힐의 2루타 때 전력 질주해 홈으로 달려들었다. 하지만 결과는 태그아웃이었다.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실패했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번스의 초구 직구를 노렸지만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4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정후는 네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에 실패했다. 8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밀리오 파간의 5구째 커터를 노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이정후의 마지막 타석이었다.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신시내티를 5-0으로 제압했다. 시즌 성적은 53승78패(0.405)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이정후와 힐의 1타점 적시타로 주도권을 잡았다. 2회말에는 데버스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5-0으로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는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으나 마운드의 힘으로 버텼다. 선발 휘센헌트(2⅔이닝 무실점), 제이슨 폴리(1⅓이닝 무실점), 리버 샌마틴(1이닝 무실점), 라이언 워커(2이닝 무실점), 카슨 시모어(1이닝 무실점), 딜런 스미스(1이닝 무실점)까지 6명이 무실점 릴레이를 펼쳤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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