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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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돌풍 이유, 다름 아닌 '참가자들의 힘'

기사입력 2012.03.01 18:14 / 기사수정 2012.03.01 18:2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보이스 코리아' 의 인기 요인은 다름 아닌 '참가자들의 힘' 이었다.

Mnet '보이스 코리아' 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닮았으면서도 확연히 구분되는 점은 바로 약간은 다른 '참가자들' 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앨범을 발표했던 전직 가수부터 활동은 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무명 가수, 가수에 대한 꿈은 있지만 데뷔를 못 해 보컬트레이너, 코러스로 음악활동을 이어가는 예비 가수들까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도전자들이 '보이스 코리아' 에는 유독 많다.

'요아리' 로 활동했던 강미진, '러브홀릭스' 객원멤버였던 장은아, '연애시대' OST 가수 임진호, '란' 으로 활동했던 전초아 등이 이미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이들이 매회 방송에서 보여주는 음악을 향한 간절한 바람과 열정, 탄탄한 실력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신인가수 발굴에만 매달려 왔기 때문에 자연스레 기존의 가수들은 설 수 있는 음악 무대가 좁아진 것도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이스 코리아' 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음악 무대를 필요로 하는 가수들에게 그 기회를 제공했다는 면에서 음악 서바이벌 이상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보이스 코리아' 제작진은 "앞으로 방송될 4회에서도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만한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기대해달라" 고 밝혔다.

Mnet '보이스 코리아' 4회는 2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보이스 코리아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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