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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2026 크로스파이어, 바이샤 게이밍 우승…팀 리퀴드 3:0 완파

기사입력 2026.08.24 15:43 / 기사수정 2026.08.24 15:43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바이샤 게이밍이 3년 만에 국제무대 정상을 되찾았다.

스마일게이트는 'EWC 2026' 크로스파이어 종목 그랜드 파이널에서 바이샤 게이밍이 팀 리퀴드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결승전은 시작 전부터 바이샤 게이밍의 우세가 예상됐다.

디펜딩 챔피언 AG.AL을 꺾고 결승에 오른 여세를 몰아 1세트부터 10대1로 상대를 압도했고, 2세트와 3세트도 나란히 10대4로 가져가며 우승 상금 75만 달러(한화 약 10억 3000만원)를 거머쥐었다.

클럽 챔피언십 상위권 도약을 노렸던 팀 리퀴드는 핵심 저격수 'Goken' 까이오 도스 산토스가 부진하며 힘을 쓰지 못했다.

이로써 바이샤 게이밍은 2023년 CFS 그랜드 파이널 우승 이후 다소 주춤했던 국제무대 성적을 EWC 2026 챔피언 등극으로 만회했다. 우승 특전으로 중국 권역은 연말 열리는 CFS 2026 그랜드 파이널 참가팀 슬롯을 1개 추가로 확보했다.

3·4위전에서는 킹제로 e스포츠가 팀 스탈리온스를 3대0(10대4, 10대8, 10대5)으로 제압했다. 신예 'ice' 쑨페이허의 활약으로 첫 국제무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킹제로 e스포츠는 3위를 기록했다.

반면 팀 스탈리온스는 에이스 'no' 크리스토퍼 로빈슨이 부진했고, 전날 준결승에서 팀 리퀴드를 상대로 5세트 연장 접전을 치른 여파도 이어지며 4위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마저 넘어선 바이샤 게이밍의 우승으로, 크로스파이어 국제무대의 세대교체 흐름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본격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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