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엑스포츠뉴스 고양, 장인영 기자) 그룹 빅뱅의 데뷔 20주년이 앨범 발매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23일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XX : 코스모스'(XX : COSMOS)를 개최했다.
최근 빅뱅은 약 4년 4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빅'(BiiiG)을 발표했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을 비롯해 에픽하이 채널, 웹예능 '핑계고' 등에 출연해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태양은 "저희가 나온 채널들 다 보셨냐. 재밌지 않았나. 촬영하면서 진심으로 즐거웠다"며 "찍으면서 우리도 이렇게 즐거운데 팬 여러분은 얼마나 더 재밌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대성은 "'빅' 한 곡으로 20주년 활동을 마무리하기엔 저도 그렇고 팬분들도 아쉬울 것 같다"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태양도 "그러면 빅이 아니라 엑스스몰이다. 이렇게 끝내면 미듐, 라지도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사실 멤버들은 아는데 제가 (곡 작업을) 하면 바로 한다"고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고, 대성은 "(지드래곤이) 앉았다가 일어나면 한 곡이 나온다는 전설이 있었다"고 넉살을 부렸다.
한편 빅뱅은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를 아우르는 총 19개 도시·33회 규모의 데뷔 20주년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