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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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저격' 박위, '100만 유튜버' 타이틀 잃었다…구독자 등 돌렸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24 00:45

유튜브 '위라클' 채널 캡처
유튜브 '위라클'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KTX 낙상 사고 영상 공개를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박위의 채널 구독자 수가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23일 늦은 오후 기준 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구독자 수는 99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그간 '100만 유튜버' 타이틀을 유지해온 박위지만, 최근 불거진 논란의 영향인지 구독자 이탈이 이어지면서 결국 100만 명 선이 무너진 것.



앞서 박위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KTX에서 하차하던 중 휠체어에서 떨어지는 낙상 사고 영상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위의 하차를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실수로 사고가 발생하는 과정이 담겼다. 

사회복무요원에게 고의성이 없었으며, 현장에서 사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박위가 사고 당시 모습을 유튜브에 공개적으로 게재한 것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박위의 채널이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었던 만큼, 그 파급력을 고려했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개인의 실수가 대형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이른바 '박제' 방식에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반면 사고 당사자로서 문제를 알리고 재발 방지를 촉구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위는 결국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위는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며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논란의 여파인지, 100만 명대를 유지했던 '위라클' 구독자 수가 99만 명대로 내려오면서 구독자들의 이탈이 수치로 나타났다.

사진=유튜브 '위라클' 캡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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