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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 중학생 박신혜에 따귀 30대…"늘 미안하다" (데이앤나잇)[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8.23 07:10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휘향이 드라마 '천국의 계단' 속 박신혜와의 따귀 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이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이날 이휘향은 '천국의 계단' 최지우·박신혜, '봄날' 고현정,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가 자신과 관련된 인물로 언급되자 "나한테 맞았지 뭐"라고 말했다.

이어 '천국의 계단' 속 박신혜를 향한 '5단 따귀' 신이 등장했다. 김주하가 "대본에 저렇게 자세하게 써 있냐"고 묻자 "반반이다. 제가 너무 악역만 하다 보니 악역을 어떻게 하면 더 악랄해 보일까 연구만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대본에 없는 짓도 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그는 '천국의 계단'을 예시로 들며 "원래 저 장면은 대본에 '때린다'라고만 되어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 대만 때릴 여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제작진과 상의해서 장면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감정으로 슛 들어갔을 때 했다. 카메라가 여러 각도로 찍으니까 한 30대 정도 맞았을 거다. 그 다음에 '미안해' 하면서 아기를 안아줬다. 중학생 때였으니까 아기였다. '괜찮아요' 했는데, 뭘 괜찮겠나. 여기(볼)가 빨간데. 그런데 그 장면이 명장면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이휘향은 "그래서 신혜에게 그때 생각이 나서 늘 미안하다. 한 번은 신혜가 다 성숙해서 공항에서 만났다. 공항에서 대기하는데 '선생님' 하고 와서 인사하는데 너무 반가웠다. 그런데 또 그 속에서 미안한 마음이 올라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 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천국의 계단' 비하인드를 전했다.

해당 따귀 신에 대해 박신혜는 "이 영상이 뜰 때마다 선생님께서 마음 불편해하시면 어떡하나 걱정된다. 근데 많이 맞기는 맞았다"면서 "(어머니가) 대본을 같이 보시니까 어떤 내용인지 다 알고 계셨지만 방송을 보시고 많이 우셨다. 아무리 연기라도 제가 맞는 장면이 나오는 몇 편의 드라마가 있는데, 그 드라마는 아직도 잘 못 보신다"고 밝혔다.

사진=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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