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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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1승 외인의 깜짝 선물' 함평에 커피차가 도착했다…"더운 날씨에 특별한 응원 받았다"

기사입력 2026.08.22 17:56 / 기사수정 2026.08.22 17:56



(엑스포츠뉴스 고척,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가 퓨처스팀(2군) 선수단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KIA 구단에 따르면 올러는 22일 함평-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퓨처스팀 선수단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올러의 담당 통역인 박재형 통역도 함께 힘을 보탰다.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박재형 통역은 올러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 원피스, 나루토 등을 디자인에 활용했고, 애니메이션 문구를 인용하여 메시지를 전달했다. 커피차 측면 메시지에는 '너 이거 마시고 내 야수가 돼라' 라는 문구가 써 있다.



올러는 KIA 구단을 통해 "작년과 올해 함평에서 훈련할 때 관계자 및 코칭스태프,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팀의 미래를 책임지는 퓨처스를 위한 작은 응원이자 동료로서 보내는 선물"이라고 밝혔다.

커피차를 받은 퓨처스 선수단은 올러에게 특별한 고마움의 마음을 직접 표현했다.

내야수 변우혁은 "올러의 깜짝 커피차로 퓨처스 선수단이 큰 힘을 얻었다"며 "더운 날씨에 특별한 응원을 받아 더욱 힘을 내 오늘 경기에 임하겠다"고 얘기했다.

투수 이도현은 "(올러가) 1군에 있고 오늘 선발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퓨처스 선수단까지 챙겨줘서 힘이 난다"며 "힘을 내서 오늘 경기 잘 치르고, 올러도 오늘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얘기했습니다.

한편 올러는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 전 기준 21경기에서 122⅔이닝 11승 8패 평균자책점 3.15을 기록 중이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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