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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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갑상샘암 투병, 혹만 13개…날 부정하고 싶었다" (더시즌즈)

기사입력 2026.08.22 10:05 / 기사수정 2026.08.22 10:05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소담이 갑상샘암 투병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박소담은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담은 심야 뮤직 토크쇼 첫 출연에서 '성시경의 고막남친'을 선택한 이유로 하우스 밴드인 정마에와 쿵치타치를 언급하면서 "밴드 음악을 직접 느껴보고자 나오게 된 게 1순위였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14년 차 배우로 '충무로의 공무원'이라 불릴 만큼 열일 행보를 이어온 박소담은 "촬영 때 온앤오프가 잘 됐다. 영화 '검은 사제들' 때 많은 분들을 무섭게 해드렸지만, 저는 악몽이나 가위 한번 없이 잘 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소담은 "조금씩 몸이 안 좋아지면서 저를 부정하고 싶어졌다"면서 과거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던 때를 떠올렸다.

박소담은 지난 2021년 12월 갑상샘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박소담은 "혹이 13개가 있다고 하더라. 빠른 수술을 권유 받고 수술을 진행했다"며 공백기를 갖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금은 매일 필라테스를 하며 몸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소담은 보보의 '늦은 후회'를 라이브로 소화한 데 이어 스탠딩 마이크와 함께 혁오의 'TOMBOY(톰보이)'를 가창했다.

한편 박소담은 오는 26일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복수극으로, 박소담은 엄마의 복수 계획을 철저히 준비하는 전략가 둘째 영주 역을 맡았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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