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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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故 최진실 딸' 결혼식서 오열한 이유…"최준희가 치러온 전쟁 느껴져" (옥문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8.22 07:30

윤재연 기자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최준희 계정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최준희 계정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의 결혼식에서 오열한 것을 회상했다. 그는 최준희가 그간 치러왔을 전쟁과 서사가 떠올라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김지선과 정선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선희와 홍진경은 최준희의 결혼식에서 오열한 것에 관해 비화를 전했다. 최준희는 故 최진실의 딸로 지난 5월 결혼했다.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김숙은 "두 분이 준희 결혼식 때 나란히 서서 오열하는 걸 보니 나도 눈물나더라"라며 감동의 순간을 이야기했다. 

이어 영상에는 최준희의 결혼식 당시 정선희와 홍진경이 보낸 축하 메시지도 공개됐다.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정선희는 눈물 흘리며 "이모가 울 자격이 없다. 이모는 준희 인생에 지분이 없으니. 그런데 이모가 이모 삶에 빠져있는 동안 준희의 삶을 너무 근사하게 만들었더라. 사람으로써 멋지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홍진경은 눈물로 부은 눈을 선글라스로 가린 채 "영상을 왜 이렇게 슬프게 만들었냐. 우리가 지금까지는 우는 날이 더 많았다면 앞으로는 웃는 날이 더 많도록 살자. 정말 행복하게 웃을 수 있게 행복하게 해줘라"라고 진심을 전했다.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이날 정선희는 결혼식을 회상하며 "그거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던 것 같다. 정말 가볍게 잘 살라고 하기엔 서사가 너무 깊었다. 그 어떤 것들 보다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이어 "한 사람으로 저조차도 저를 둘러싼 일들 때문에 포기하고 피하고 싶을 때가 많다. 그런 걸 알고 있어서 그 아이가 치러왔던 전쟁이 느껴져서 근사해보였다"고 덧붙여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정선희는 당시 홍진경의 퉁퉁 부은 눈을 회상하며 "눈이 괄약근처럼 부었다. 옆에서 보면 '3'자 있지 않냐. 그래서 (선글라스) 씌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준희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故 최진실, 전 야구선수 故 조성민의 딸로, 지난 5월 16일 1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준희는 생전 최진실의 절친이었던 홍진경, 엄정화, 정선희 등을 '이모'라고 부르며 친분을 유지해왔고, 결혼식 당일에도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결혼식에는 홍진경과 정선희를 포함해 이영자, 이소라, 엄정화, 김원희 등이 참석했고, 유재석의 축의도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최준희 계정, KBS 2TV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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