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2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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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갑상샘암 투병 회상 "얼굴 붓는데 몸무게는 빠져, 혹 13개" (더 시즌즈)

기사입력 2026.08.22 00: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소담이 갑상샘암 투병 당시를 돌아봤다.

22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박소담이 출연해 건강 이상을 알아차리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이날 박소담은 연기 활동을 되돌아보며 "20대 때는 촬영이 끝나면 억지로 빠져나와야지 하지 않더라도 컷하면 선배님들이랑 재밌게 있고 같이 얘기도 하면서 찍었다. 그런 게 잘 되다가 제 몸이 조금씩 안 좋아지면서 안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몸이 약해지니까 정신이 많이 약해지고, 어느 순간부터 자려고 누워서 후회하는 저를 봤다"며 "연기하고 나서 후회한 적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저를 부정하는 저 자신을 발견하고 아픈 걸 조금씩 알아차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검사에서 갑상샘에 여러 개의 혹이 발견됐다고. 박소담은 "갑상선에 혹이 12개인가 13개가 있다고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몸의 변화도 있었다. 그는 "붓는 거다. 몸무게는 점점 내려가는데 카메라에는 얼굴이 부푸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수술을 빨리 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바로 수술대에 누웠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에는 다시 몸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 박소담은 "사람이 늘 움직이다가 한 달 정도 잘 안 움직이고 누워 있었다고 근육이 다 경직되더라"며 "필라테스를 매일 가서 늘리고 계속 훈련하면서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12월 갑상샘 유두암 투병 사실을 알렸으며, 치료와 회복을 위해 한동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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