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즈이는 21일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 15위인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를 2-0(21-10 21-7) 완파했다. 단 32분 만에 경기를 끝낸 왕즈이는 준결승에 진출, 앞서 세계 5위 한웨(중국)를 2-0으로 누른 안세영과 격돌하게 됐다. 왕즈이는 안세영과의 역대 전적에서 5승20패로 크게 밀리는 중이다. 최근 13경기에선 1승12패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계 3위로 떨어진 중국 여자 배드민턴 최강자 왕즈이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왕즈이 앞엔 자신의 천적이자 세계 최강인 안세영(삼성생명)이 버티고 있다.
왕즈이는 21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8강에서 리네 크리스토페르센(15위·덴마크)를 2-0(21-10 21-7) 완파했다.
단 32분 만에 경기를 끝낸 왕즈이는 준결승에 진출, 앞서 한웨(중국·세계 5위)를 2-0으로 누른 안세영과 격돌하게 됐다.
왕즈이는 이번 대회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왕즈이는 현재 세계 3위다.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에 이은 최강자로 군림했지만, 최근 성적 부진으로 인해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2위를 헌납했다.

왕즈이는 21일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 15위인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를 2-0(21-10 21-7) 완파했다. 단 32분 만에 경기를 끝낸 왕즈이는 준결승에 진출, 앞서 세계 5위 한웨(중국)를 2-0으로 누른 안세영과 격돌하게 됐다. 왕즈이는 안세영과의 역대 전적에서 5승20패로 크게 밀리는 중이다. 최근 13경기에선 1승12패다. 연합뉴스
지난 5월부터 왕즈이의 부진이 시작됐다. 5월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3위를 차지하더니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에선 16강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더욱이 그는 통산 네 번의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번도 결승에 오른 적이 없다. 최고 성적은 2023년 대회 8강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3회전에서 인도 슈퍼스타 푸살라 벵카타 신두(9위)에 패해 탈락했다.
왕즈이는 이번 대회 앞두고 중국 관영방송 CC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여자 단식이 15년간 세계선수권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며 "세계선수권 우승이 중국 여자 단식 대표팀의 목표이기 때문에 이 목표를 위해 함께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월드챔피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실 크리스토페르센과의 격돌을 앞두고 왕즈이의 체력 소모가 심했다. 왕즈이는 16강에서 홈코트 신두와 리턴 매치를 치렀다. 1시간 28분 대혈투를 펼친 끝에 2-1로 승리했다.
신두와의 경기에서 두 차례나 쓰러졌던 왕즈이는 크리스토페르센을 상대로는 아주 가볍게 승리를 챙기면서 체력을 아꼈다.

왕즈이는 21일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 15위인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를 2-0(21-10 21-7) 완파했다. 단 32분 만에 경기를 끝낸 왕즈이는 준결승에 진출, 앞서 세계 5위 한웨(중국)를 2-0으로 누른 안세영과 격돌하게 됐다. 왕즈이는 안세영과의 역대 전적에서 5승20패로 크게 밀리는 중이다. 최근 13경기에선 1승12패다. 연합뉴스

왕즈이는 21일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 15위인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를 2-0(21-10 21-7) 완파했다. 단 32분 만에 경기를 끝낸 왕즈이는 준결승에 진출, 앞서 세계 5위 한웨(중국)를 2-0으로 누른 안세영과 격돌하게 됐다. 왕즈이는 안세영과의 역대 전적에서 5승20패로 크게 밀리는 중이다. 최근 13경기에선 1승12패다. 연합뉴스
1게임에서 초반 팽팽한 흐름이었던 왕즈이는 조금씩 격차를 벌려나갔다. 무려 9연속 득점에 성공한 왕즈이는 한 수 아래의 상대를 단 10점으로 묶고 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은 더욱 압도적이었다. 초반부터 7연속 득점한 왕즈이는 상대에게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인터벌 이후에도 5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높인 그는 7점만 내주며 32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제 왕즈이는 우승을 위한 관문 앞에서 절대 열세를 보이는 안세영을 상대한다.
왕즈이에게 안세영은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다. 얼마 전까지 세계 1위와 2위를 1년 이상 나눠 가졌음에도 상대 전적에서 왕즈이가 5승20패로 엄청난 열세다.
최근 전적은 더 처참하다. 지난해 1월부터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에서만 13번 붙었는데 왕즈이가 지난 3월 전영 오픈(슈퍼 1000)에서 딱 한 번 이겼다.

왕즈이는 21일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 15위인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를 2-0(21-10 21-7) 완파했다. 단 32분 만에 경기를 끝낸 왕즈이는 준결승에 진출, 앞서 세계 5위 한웨(중국)를 2-0으로 누른 안세영과 격돌하게 됐다. 왕즈이는 안세영과의 역대 전적에서 5승20패로 크게 밀리는 중이다. 최근 13경기에선 1승12패다. 연합뉴스

왕즈이는 21일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 15위인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를 2-0(21-10 21-7) 완파했다. 단 32분 만에 경기를 끝낸 왕즈이는 준결승에 진출, 앞서 세계 5위 한웨(중국)를 2-0으로 누른 안세영과 격돌하게 됐다. 왕즈이는 안세영과의 역대 전적에서 5승20패로 크게 밀리는 중이다. 최근 13경기에선 1승12패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