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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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날벼락! '어깨 부상' 외인 대체자→6.2억 주고 붙잡았는데…갑자기 어깨 불편 호소, 1군 말소→"일주일 휴식 후 재검진"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8.21 17:12 / 기사수정 2026.08.21 17:12



(엑스포츠뉴스 잠실, 양정웅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어깨 불편감을 느끼며 갑작스럽게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21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벤자민을 1군에서 말소시켰다. 대신 투수 서준오가 1군에 등록됐다.

말소 사유는 '어깨 불편함'이다. 두산 관계자는 "금일 병원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좌측 견갑하근 미세 손상으로 일주일간 투구 휴식 후 재검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벤자민은 지난 4월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한 크리스 플렉센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대체로 있는 동안 13경기 74⅓이닝 4승 6패 평균자책 2.66의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해당 기간 평균자책은 리그 전체 3위로 최상위권에 해당했다. 

결국 두산은 7월 2일 벤자민과 총액 45만 달러(약 6억 2000만원)에 정식 계약을 맺었다. 이후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21일 기준 올 시즌 19경기에서 106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 7패 평균자책점 2.53의 성적을 올렸다. 

벤자민은 최근 등판인 2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으나, 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등판 이후 어깨 불편감을 느꼈고, 결국 1군에서 잠시 사라지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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