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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계 충격' 월클 보디빌더 40세 돌연사→설마했던 일이 또?…前 미스터 올림피아 TOP10 세상 떠났다

기사입력 2026.08.21 16:59 / 기사수정 2026.08.21 16:59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미스터 올림피아 TOP10에 올랐던 드웨인 콰미나가 최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킹 Q'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콰미나는 지난주만 하더라도 대회에 참가할 정도로 몸이 건강해 보였으나, 돌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콰미나가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콰미나의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보디빌딩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킹 Q'로도 알려진 드웨인 콰미나가 불과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며 "전 미스터 올림피아 챔피언인 그는 아내 리아와 두 자녀를 남겼다. 사인은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태생인 콰미나는 미국으로 이민 후 캘리포니아에 정착해 보디빌딩에 뛰어들었다. 2017년 피닉스 유로파 프로 데뷔전에서 숀 클라리다를 꺾어 보디빌딩 슈퍼루키로 급부상한 그는 지난 2018년에는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1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올림피아 무대 이후 심장 통증 및 호흡 곤란으로 2019년부터 6년간 활동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건강이 호전돼 대회에 참가하는 등 보디빌딩 선수로서 재기를 기대하고 있던 상황이라 콰미나의 사망 소식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스포르트 빌트'는 "콰미나는 지난주에도 여전히 경기에 참가하고 있었다"며 "콰미나는 2020년에 은퇴했지만 2025년에 복귀했다. 새 시즌에는 시카고 프로와 애틀랜타 프로에 참가해 6위를 기록했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콰미나는 대회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쉬운 일이었다면 누구나 했을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자질은 몇 번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계속 나아가는 능력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된다"고 썼다.

콰미나의 사망 소식을 접한 선수들과 팬들은 애도를 표했다.

콰미나가 훈련했던 캘리포니아 엘센트로의 피트니스 센터는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를 알았을 것"이라며 "킹 Q로도 알려진 드웨인 콰미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버지이자 남편, 멘토, 그리고 친구였다"고 했다.

미스 올림피아 출신 렌다 머레이는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보디빌더 패트릭 무어는 "정말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세상이 좋은 사람을 잃었다"고 안타까워했다.

현재 콰미나의 유족을 돕기 위해 온라인 기부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한 모금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스포르트 빌트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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