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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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는 모르오' 日 축구협회도 똑같네…"성 접대 사실 확인 불가" 결론→심판 7명 전수조사 "부적절한 접대 행위 증거 발견 못 해"

기사입력 2026.08.21 14:52 / 기사수정 2026.08.21 14:52

일본축구협회(JFA)가 최근 제기된 대한축구협회(KFA)의 일본 심판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자국 심판들을 조사했으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사실 확인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0일(한국시간) 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JFA는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일본인 심판들이 과거 KFA로부터 승부조작을 이유로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일본축구협회(JFA)가 최근 제기된 대한축구협회(KFA)의 일본 심판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자국 심판들을 조사했으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사실 확인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0일(한국시간) 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JFA는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일본인 심판들이 과거 KFA로부터 승부조작을 이유로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일본축구협회(JFA)가 최근 제기된 대한축구협회(KFA)의 일본 심판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자국 심판들을 조사했으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사실 확인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0일(한국시간) 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JFA는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일본인 심판들이 과거 KFA로부터 승부조작을 이유로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유키와 가즈유키 JFA 사무총장은 "당시를 포함해 본 건과 관련해 한국 당국으로부터 수사 협조 요청을 받거나 보고를 받은 사실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승부조작이나 과도한 접대가 있었는지 두 가지 핵심 사항을 확인한 끝에 두 가지 모두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조사로 이번 사안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됐지만, 새로운 사실이 나올 경우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우리는 심판들을 대상으로 승부조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했으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도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축구협회(JFA)가 최근 제기된 대한축구협회(KFA)의 일본 심판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자국 심판들을 조사했으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사실 확인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0일(한국시간) 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JFA는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일본인 심판들이 과거 KFA로부터 승부조작을 이유로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일본축구협회(JFA)가 최근 제기된 대한축구협회(KFA)의 일본 심판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자국 심판들을 조사했으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사실 확인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0일(한국시간) 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JFA는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일본인 심판들이 과거 KFA로부터 승부조작을 이유로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진행된 축구협회 감사에서 당시 월드컵 및 올림픽 예선전 3경기와 평가전 4경기 등 총 7경기에서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등 심판관계자 10여 명에게 성 접대가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다.

KFA의 접대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약 1년간 국내에서 열린 경기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 열린 경기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승2무를 거두며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경기 중에는 2012년 2월 쿠웨이트와의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예선, 2011년 9월 오만과의 2012 런던 올림픽 예선, 2012년 3월 카타르와의 런던 올림픽 예선 등 국제대회 예선 경기가 포함돼 논란이 커졌다.

감사 내용에 따르면 KFA 직원들은 외국인 심판 등을 대상으로 한 접대 과정에서 많게는 100만원이 넘는 비용을 결제했다. 모든 비용은 KFA 법인카드로 결제됐으며, 내부 결재 문서에는 심판 마사지 명목이라는 내용이 버젓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KFA로부터 성 접대를 받은 대상에는 일본 국적의 심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활동했던 심판 대다수가 은퇴했지만, 일부는 일본의 프로축구 리그인 J리그에서 심판 관리 업무를 맡고 있어 일본 내에서도 논란이 됐다.

일본축구협회(JFA)가 최근 제기된 대한축구협회(KFA)의 일본 심판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자국 심판들을 조사했으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사실 확인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0일(한국시간) 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JFA는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일본인 심판들이 과거 KFA로부터 승부조작을 이유로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일본축구협회(JFA)가 최근 제기된 대한축구협회(KFA)의 일본 심판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자국 심판들을 조사했으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사실 확인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0일(한국시간) 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JFA는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일본인 심판들이 과거 KFA로부터 승부조작을 이유로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JFA는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외부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들을 동원해 일본인 심판 7명(대면 조사 6명·서면 조사 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미야모토 쓰네야스 JFA 회장은 지난 18일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사실 확인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며 "청취 조사를 진행 중이며, 아직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JFA는 실제로 부적절한 접대가 있었는지, 그리고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만한 승부조작이 있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JFA는 조사 결과 증거가 없다며 두 항목 모두 관련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결론지었다.

일본축구협회(JFA)가 최근 제기된 대한축구협회(KFA)의 일본 심판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자국 심판들을 조사했으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사실 확인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0일(한국시간) 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JFA는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일본인 심판들이 과거 KFA로부터 승부조작을 이유로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일본축구협회(JFA)가 최근 제기된 대한축구협회(KFA)의 일본 심판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자국 심판들을 조사했으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사실 확인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0일(한국시간) 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JFA는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일본인 심판들이 과거 KFA로부터 승부조작을 이유로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한편 KFA는 지난 8일 '축구 팬 및 축구 관계자 여러분꼐 드리는 글'을 통해 사과를 전했다.

KFA는 "축구팬 여러분께 끼쁨과 환희를 안겨드려야 할 KFA는 최근 본연의 기능을 잃고 말 그대로 참담한 상황에 놓였다"며 "청문회에 이어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과 다수의 내부 구성원조차 제대로 몰랐던 십수 년 전 일에 대한 보도에 이르기까지, KFA와 관련된 각종 사안으로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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