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출신 크로이 비어만을 둘러싼 사각관계가 막장 드라마를 연상케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는 20일(한국시간) "킴 졸시악이 별거 중인 남편 비어만과 자신의 남자친구 카일 모위츠의 전처 질리언 그린이 키스한 것에 신랄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발단은 최근 공개된 사진이었다. 비어만은 미국 조지아주 알파레타에서 그린과 하이킹을 즐기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잡혔다
화제가 된 부분은 이들의 관계도다. 비어만과 졸시악은 2023년부터 이혼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고, 졸시악은 2025년 말부터 모위츠와 교제하기 시작했다. 또한 모위츠 역시 그린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비어만과 그린이 입을 맞추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서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두 부부 사이에서 졸시악과 모위츠가 먼저 연인이 됐고, 뒤이어 두 사람의 배우자인 비어만과 그린까지 사이가 가까워진 것이다.
그린은 앞서 이혼 소송 과정에서 비어만과의 관계에 대해 "그저 친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5월 두 사람이 함께 하이킹하며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된 데 이어 이번에는 키스 장면까지 공개됐다.
이혼 소송 중인 남편과 자신의 남자친구의 아내가 키스하는 모습까지 공개되자 졸시악은 'TMZ'와의 인터뷰에서 비어만을 향해 강한 독설을 날렸다.
졸시악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10년 동안 비어만을 부양했다. 아마 이제 다른 부양자를 원하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이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 모두 신경 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졸시악은 현재 남자친구 모위츠와 그린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 딸들에 대해서는 "매우 걱정된다"고 밝혔다.
졸시악과 교제 중인 모위츠는 자신의 아내가 졸시악의 남편을 만나는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관계를 맺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페이지 식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