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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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빅뱅에 "용돈 2000만 원" 허세…실제론 "2000원도 못 받아" (에픽카세)

기사입력 2026.08.20 23:29

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에픽하이가 '용돈 2000만 원'의 진실을 20년 만에 공개했다.

20일 오후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는 '가족 모임 ft. 빅뱅'이라는 제목의 '에픽카세'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빅뱅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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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 대성은 에픽하이의 첫인상에 대해 "우리 첫 방송 때 형들이 옆방이었는데, 가벽을 사이에 놓고 붙어있었다. 그때 아마 형들이 1위를 했었다"며 "우리는 다음 사전녹화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타블로 형이 1위를 받고 들어오더니 당시 기획사 사장님 이름을 외치면서 '만세! 용돈을 2000만 원을 꽂아주네'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걸 듣고 '어떻게 용돈을 그렇게 받지? 진짜 록스타는 저런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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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타블로는 "사실은 우리는 용돈을 2000원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너네가 옆방에 있는 걸 알았다. 너희는 YG 아니냐. 그런데 우리 회사는 겨우 회사였다. 직원이 2명이고 사업자 등록증이 겨우 있는 곳이었다"고 열악했던 당시 회사 상황을 전했다.

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그러면서 "약간 꿀리기 싫었다. 옆에 YG가 있고, 너희는 멤버도 많고 스태프도 많고 삐까뻔쩍해 보이는데 우리는 1위를 하고도 너무 초라해서 약간 블러핑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컷은 "그냥 너희 들으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는데, 타블로는 "그런 것도 있지만 주변에 신인가수들도 있었다. 그 회사들이 들으면 자기네 가수들한테 좀 더 잘 챙겨주라는 거였다. 우리는 너무 안 챙겨주니까"라고 숨은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 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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