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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강인, 33분 뛰고 '라리가 베스트11'…데뷔전부터 강렬했다→"가장 많은 마법 보여줘", "그리즈만 등번호 빛내" 스페인 언론 극찬

기사입력 2026.08.21 00:04 / 기사수정 2026.08.21 00:0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공식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스페인 현지 매체가 선정한 라리가 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간)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강인은 팀 동료인 로뱅 르노르망과 함께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매체는 4-3-3 형태로 베스트11을 구성하면서 이강인을 파페 게예(비야레알), 세르히오 마르티네스(라싱)와 함께 중원에 배치했다.

특히 매체는 이강인을 두고 "가장 많은 마법을 보여준 선수였다. 그의 환상적인 골은 놀랄 일이 아니었다"고 극찬했다.



특히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데뷔전에서 단 33분을 소화하고도 베스트11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강인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라리가 개막전 홈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아틀레티코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불과 13분 만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했다.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 패스를 받은 그는 공을 잡고 중앙으로 파고든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이강인의 발을 떠난 공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혔다. 말라가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손을 쓸 수 없는 완벽한 슈팅이었다.



이 골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공식 경기에서 터뜨린 데뷔골이었다. 이강인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가져온 아틀레티코는 후반 40분 알렉스 바에나의 프리킥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말라가를 2-0으로 제압하고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경기 직후부터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강인을 향한 찬사가 쏟아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아틀레티코가 새로운 영웅을 연호한다"며 이강인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이어 "새로운 7번이 그리즈만이 남기고 간 등번호를 빛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 'AS'도 "한국인이 그리즈만처럼 단 13분 만에 아틀레티코의 경기를 바꿨다"며 "데뷔전에서 터뜨린 1-0 선제골은 환상적인 골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아틀레티코 SNS / 문도 데포르티보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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