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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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치킨 뜯은 T1·젠지, 서바이벌 스테이지 2·3위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 (PGS 9) [종합]

기사입력 2026.08.20 22:2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1과 젠지가 'PGS9'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생존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20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서킷 3'의 마지막 단계인 'PGS 9'의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서바이벌 스테이지는 앞선 'PGS 7'과 'PGS 8' 성적 합산 상위 16개 팀 안에 들지 못한 게임단들이 참가하는 스테이지다. 이들은 이를 통해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준비된 다섯 매치를 모두 치른 결과,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54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40점의 T1이 2위, 37점의 젠지가 3위에 올라 상위권을 형성했다.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순위인 8위는 30점의 감 디 익스펜더블스가 차지했다.

한국팀 중에선 T1과 젠지가 출전했던 이번 서바이벌 스테이지. 다행히 두 팀 모두 치킨을 뜯는 모습을 보이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다만 진출 시나리오는 달랐다. T1은 첫 매치부터 치킨을 뜯으며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해 팬들에게 편안한 시청을 선물했다.

반면, 젠지는 마지막 다섯 매치까지 풀 센스와 긴장감 넘치는 순위 싸움을 펼치다가 극적으로 치킨을 뜯으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앞선 'PGS 7'과 'PGS 8' 성적 도합 상위 16개 팀에 든 지케이 이스포츠와 DN수퍼스가 먼저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에 한국은 그랜드 파이널에 네 팀을 모두 올려보내는 성과를 냈다.

앞선 'PGS'들에선 아쉽게 정상의 자리를 놓친 대한민국 게임단들. 서킷3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PGS 9'에선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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