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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최고 연봉, 日 수비수라고?…국대 DF '58억' 예상 "그럴 만하다"

기사입력 2026.08.20 18:48 / 기사수정 2026.08.20 18:48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타쿠라 고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글로벌 축구 매체 '풋볼 이펙트'는 최근 2026-2027시즌 개막을 앞둔 전 세계 주요 리그의 최고 연봉자들을 공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리오넬 메시, 스페인 라리가의 킬리안 음바페, 독일 분데스리가의 해리 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엘링 홀란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부분 각 리그의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유럽 5대리그에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유럽 내에서 수준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는 리그이자 유망주들의 산실로 불리는 에레디비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다름아닌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활약 중인 일본의 국가대표 센터백 이타쿠라였다.



'풋볼 이펙트'에 따르면 이타쿠라는 아약스에서 353만 유로(약 58억원)를 받고 있다.

매체는 "이타쿠라 고에게 알려졌던 390만 유로(약 63억 5200만원)라는 수치는 보다 최근의 연봉 추정치에서 수정됐으며, 이타쿠라의 연봉은 현재 약 353만 유로로 추정된다"며 "그럼에도 그는 에레디비시 최고 연봉 중 한 명이며, 아약스에 상당한 투자를 요구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풋볼 이펙트'는 이타쿠라가 아약스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언론은 "이타쿠라는 아약스가 어린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자주 필요로 했던 요소를 제공한다"며 "바로 경험, 신체적 성숙도, 그리고 다양한 수비 역할을 높은 수준에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했다.

어린 선수들을 위주로 스쿼드를 구성하는 아약스의 특성상 실전 경험이 많은 선수가 필요하기 마련인데, 이타쿠라가 현재 아약스에서 그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1997년생인 이타쿠라는 일본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출신으로 지난 2019년 프리미어리그 강호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며 화제가 됐던 선수다. 이후 FC흐로닝언(네덜란드)과 FC샬케04(독일) 임대를 거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독일)에서 3년간 활약하며 준척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일본 연령별 대표팀을 차근차근 밟은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참가한 경험 많은 수비수다.

'풋볼 이펙트'는 "이타쿠라의 계약은 2029년까지 이어지며, 구단은 앞으로 몇 시즌 동안 이타쿠라의 경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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