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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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놀랐다! '158cm 동거남과 아이스댄스 커플 결성→2030 올림픽 목표' 日 피겨 스타, 멍투성이 다리 공개…"훈련 정말 열심히 하는 구나" 감탄

기사입력 2026.08.20 04:3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은퇴를 번복하고 연인 우노 쇼마와 피겨 아이스댄스 커플을 결성한 일본 최고 미녀 스케이터 혼다 마린이 반바지 차림의 다리 곳곳에 멍이 든 사진을 올려 화제다.

일본에선 우노와 혼다의 동거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24시간 내내 훈련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둘은 2030 프랑스 알프스 올림픽을 겨냥, 4년 프로젝트에 돌입한 상황이다.

19일 '다이제스트' 등 일본 매체들은 일제히 혼다의 SNS 사진을 주목했다.

다이제스트는 "혼다는 지난달 말부터 우노가 만든 아이스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쉬는 날 오프샷을 공개했는데 반바지 차림의 혼다를 자세히 보면 정강이 부분에는 멍이 분명하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다도 '반바지를 입으면 다리가 멍으로 붐빈다'며 시인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혼다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왼쪽 정강이에 커다란 멍이 선명하게 나 있어 적지 않은 팬들이 안타까워하면서 또한 새출발하는 그의 피겨 인생에 격려도 보내는 중이다.

올해 25살인 혼다는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따내는 등 주니어 무대에선 두각을 나타냈으나 시니어에 오른 뒤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일본 여자 피겨의 극심한 경쟁에서 밀려 20대 초반 일찌감치 은퇴했다.

이후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뒤 2024년 은퇴한 우노와 공개 열애를 하게 됐는데 둘은 지난 겨울 링크에서 아이스댄스 연습에 매진하더니 지난 5월엔 2030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우노는 현역 시절 올림픽 메달을 3번이나 땄지만 금메달이 없다. 혼다는 넘치는 재능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채 은퇴했다.



그런 둘이 교제 중 아이스댄스 연습을 하더니 올림픽이라는 새 목표를 설정하고 아이스댄스에서 승부를 보기로 한 것이다.

마침 일본이 피겨 강국임에도 아이스댄스에서 마땅한 커플이 없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서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가 단체전에만 나서 은메달을 거머쥔 것은 둘에게도 올림픽을 겨냥할 동기부여가 됐을 거라는 게 일본 매체의 분석이다.

한편, 둘의 공개 연애는 여러 조건을 뛰어넘은 사랑이란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우노는 신장이 158cm로, 163cm인 혼다보다 오히려 작지만 둘은 오랜 기간 사귀는 중이다. 그래서 일본에서도 둘의 교제가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아이스댄스 커플 결성을 통해 일본 매체에서도 둘의 행보를 계속 다루고 있다. 혼다와 우노는 아이스쇼를 마친 뒤 유럽 전지훈련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혼다 마린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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