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K리그2 서울이랜드와 충북청주가 이적시장 마지막 날 선수를 교환하며 이적시장 행보를 마무리했다.
이랜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4년생 영건 홍석준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활력을 더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시간 충북정주는 이랜드 미드필더 제랄데스를 이랜드에서 데리고 왔다고 알렸다
(2026년 8월 17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173cm, 67kg의 체격을 갖춘 홍석준은 K리그2 통산 38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인 공격 자원이다. 빠른 발을 활용한 침투 플레이와 높은 공간 이해도를 바탕으로 측면과 중앙 등 공격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다.
청주대학교에서 주장으로 활약하던 홍석준은 2025년 여름 충북청주FC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부터 17경기에 나서며 프로 무대에 연착륙했고 프로 진출 4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에는 전 경기에 출장하며 입지를 다졌다.
홍석준의 영입으로 측면과 2선의 공격 옵션에 깊이를 더한 서울 이랜드는 승격 도전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홍석준은 국군체육부대로 입대해 팀을 잠시 떠난 변경준의 빈 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석준은 "서울 이랜드는 승격에 가까운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빠른 발과 득점력을 활용해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꼭 승격해서 팬분들께 잊지 못할 한 해를 만들어드릴 테니 경기장을 찾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제랄데스의 충북 청주 입단도 같은 시간 발표됐다.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CP 출신이자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중원 자원인 제랄데스는 지난 3월 서울 이랜드에 합류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으로 올 시즌 6경기(251분) 출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더불어 영입이 발표된 수비수 까이오 영입을 위해 외국인 선수 판매가 필요했던 이랜드는 제랄데스 판매를 택해 영입할 구단을 찾았고 충북청주와 뜻이 맞아 이적을 진행시켰다.
충북청주는 "제랄데스의 가장 큰 강점은 정교한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이다. 넓은 시야와 뛰어난 패스 감각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태며 득점 기회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랄데스는 “충북청주FC의 일원이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새로운 동료들과 하루빨리 호흡을 맞추고 싶다”며 “빠르게 팀에 적응해 경기장에서 가진 능력을 보여드리고, 무엇보다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청주는 이랜드에서 188cm의 센터백 박진영도 임대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도 성공했다.
사진=서울이랜드 / 충북청주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