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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전 전승 UFC 명예의 전당' 사나이, 현역 복귀한다고? MMA팬 설렜는데…사장 직접 나섰다 "그럴 일 없다"

기사입력 2026.08.20 02:35 / 기사수정 2026.08.20 02:3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9전 전승의 전설적인 파이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복귀 루머에 UFC 사장이 직접 나섰다. 

영국 매체 '더선'은 19일(한국시간)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이 하빕의 UFC 복귀 전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빕은 러시아 다게스탄 출신의 파이터로 종합격투기(MMA) 전적 29전 전승(8KO)을 자랑하는 선수다. 

2012년에 UFC에 데뷔한 하빕은 2018년 4월 알 이아퀸타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첫 챔피언에 올랐다.

그해 10월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1차 방어전에서 4라운드에 상대 목을 조르는 '넥 크랭크' 기술로 맥그리거의 탭을 받아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1년 뒤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와 2차 방어전에서도 3라운드에 같은 기술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2020년 10월 저스틴 게이치(미국)과 3차 방어전에서는 2라운드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리했다.



게이치전 승리 이후 하빕은 깜짝 은퇴를 선언했다. 돌아가신 아버지 없는 싸움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미련 없이 글러브를 옥타곤에 벗어두고 경기장을 떠났다. 

당시 화이트는 소셜미디어(SNS)에 직접 100% 하빕이 은퇴한다고 밝혔다. 하빕은 2022년 3월 UFC 272가 열렸을 때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그런데 하빕의 복귀 루머가 3년이 지나 등장했다. 

매체는 "MMA 팬들이 하빕이 이슬람 마카체프가 이안 마차도 개리를 상대로 승리하기 전 라커룸에서 UFC 글러브를 끼고 있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그가 복귀하는 데 무게를 싣고 있다고 확신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빕의 센세이셔널한 복귀 전망은 화이트가 UFC 330 경기 후 기자회견 중에 이에 대해 발언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화이트는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가 은퇴하려고 했을 때 나는 하빕에게 모든 것을 쏟았었다. 그가 지금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해서 그는 225파운드(약 102kg)나 된다"라며 부정적으로 봤다. 

하빕은 이에 대해 빠르게 "나는 205파운드(약 93kg)에요, 데이나!"라고 외치기도 했다. 하빕은 마가체프의 코치로 이번 UFC 대회에 참가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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