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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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엄마와 '절연설'에 황당…"기사 진짜" 불쾌감 토로, 풍자·정은표도 당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19 14:47 / 기사수정 2026.08.19 14:47

스타들이 자극적 기사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스타들이 자극적 기사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스타들이 루머와 악플을 부르는 자극적 기사에 직접 나서 해명해 눈길을 끈다.

랄랄은 최근 유튜브 채널 '킅킅킅'에서 모친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조진세가 어머니의 안부를 묻자 "딸을 봐주다가 화나서 엄마 집에 갔다. 엄마한테 딸을 맡겼는데 집에 가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랄랄은 "내가 술을 먹고 집에 안 들어가가지고, 어떻게 애 낳기 전 처녀 때랑 똑같냐고 정신 빠진 것 같다고 쌍욕하고 집에 갔다"며 "지금까지 연락 안 한다. 진짜로"라고 밝혔다.

이후 기사를 통해 랄랄의 발언이 확산됐고, '절연설'로 번지기도 했다. 이에 랄랄은 지난 18일 자신의 계정에 "엄마랑 무슨 연을 끊습니까. 빌고 빌어 금주하고 있습니다"라고 절연설을 해명했다.



이어 랄랄은 "기사 진짜.."라고 덧붙이며 자극적 기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배우 정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들 정지웅과 자신의 사진을 이용해 책을 판매하는 광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정은표는 책을 공구하는 인플루언서가 '어릴 때부터 책만 보더니 결국 서울대 간 정은표 아들'이라는 타이틀로 정은표와 정지웅의 과거 방송 출연 영상을 업로드하며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음을 알렸다.

이후에도 정은표는 해당 내용을 보도하는 기사들을 다시 지적하며 "기사화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세상에 제목을 서울대로 도배한 기사가 많이 났다"고 토로했다. 이로 인해 자신 역시 댓글을 통해 악플을 받는다고 밝히며 무분별하게 '서울대'를 언급하는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풍자 역시 지난 6월 자극적 기사 제목에 직접 반박했다. 그는 자신의 계정에 "풍자, 4년 열애 전 남친과 결별 사유 '도자기 훔쳐'"라는 기사 헤드라인을 캡처해 게재했고, "제가 언제 이런 말을 했죠?"라고 글을 올렸다.



풍자는 "예능에서 상황극으로 말한 것들에 전 연애까지 다 합쳐서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며 "아무리 자극적으로 헤드라인 만들어 클릭 수 올려야 하는 거 알지만 없는 얘기, 있는 얘기 다 합쳐서 결국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라고 분노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일이어도 기사화되고 시끄러운 거 싫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기본 좀 지켜주세요"라고 지적했다.

앞서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랄랄과 연애 이야기를 나눴고, 랄랄이 "왜 헤어졌어? 걔랑은?"이라며 "걔가 그때 돈 빌려달라고 했나"라고 장난을 치자 상황극으로 이어나갔다.

풍자는 "아니, 우리 집에 도자기 훔쳐 가가지고"라고 장난을 치며 응수했고, 이후 해당 발언이 자극적 헤드라인과 함께 기사화된 것.

일부 매체는 풍자가 지난 2022년 4년 교제한 전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힌 것과 상황극을 엮어 기사화했고, 풍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잡으며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스타들의 발언 일부만 떼어내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자극적인 제목으로 포장한 기사가 또 다른 루머와 악플을 낳고 있다. 당사자들이 직접 나서 해명과 정정을 요구하는 사례까지 잇따르는 만큼, 신중한 보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풍자-랄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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