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바이에른 뮌헨의 등번호 10번 자말 무시알라가 2경기 연속 쓰러졌다.
많은 걱정에 본인이 직접 입을 열었다.
무시알라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이덴하임전에서 쓰러진 뒤 건강 상황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무엇보다 우선 나는 괜찮다"라고 말했다.
뮌헨은 이날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 친선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무시알라는 이날 후반 16분 교체 출전했는데 곧바로 쓰러지고 말았다. 후반 23분경 경기장 중앙에서 쓰러졌고, 의료진이 치료를 위해 뛰어 들어왔다.
해리 케인과 김민재를 비롯한 동료들, 하이덴하임 선수들이 다가와 무시알라를 감싸고 보호했다. 무사히 깨어난 무시알라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경기장을 빠져 나갔고, 동료와 다시 교체됐다.
무시알라는 앞서 16일 라이프치히와 친선경기 도중 쓰러지면서 충격적인 모습을 자아냈다. 당시에는 폭염으로 인한 고열로 쓰러졌지만, 이번에 또 쓰러지면서 건강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드러냈다.
막스 에베를 스포츠 디렉터는 경기 직후 현지 취재진에 무시알라의 건강에 대해 "본인이 직접 그 문제를 다룰 것이다. 우리는 상황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시알라는 가까운 미래에 이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알고 있었고 상황을 파악했다. 본인이 발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재진이 "상황을 알고 있는데 왜 오늘 그를 기용하게 됐는가?"라고 묻자, 에베를은 "무시알라가 말할 것"이라며 답변을 피했다.
무시알라는 "무엇보다 여러분의 메시지와 응원에 정말 감사하다. 많은 분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 그러한 우려로 휴식을 취하고 싶고 조금 더 설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간헐적이고 일시적이며 치료 가능한 신경 기능 장애로 발생하는 결신 발작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것들이 최근 라이프치히나 지금 하이덴하임전과 같은 최근에 자주 일어났다. 그런 발작을 처음 보면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은 지금 내 일상의 일부다"라고 고백했다.
무시알라는 "이와 관련해 최선의 의학적 치료를 받고 있고 아주 긍정적이다. 뮌헨 구단과 내 개인적인 환경이 항상 내 곁에서 나를 지원해 주고 있다"며 "추가적인 건강상의 위험이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와 면밀한 협력을 하고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으면서 신경전문의의 승인과 함께 내 회복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을 스스로 헌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저 내 일상을 살아가고 축구를 하는 내 열정을 계속 쫓아가는 것"이라고 한 무시알라는 "내가 그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 종합적으로 느낌이 아주 좋고 올바른 길에 있다. 이 여정에 나를 가장 도와주는 것은 내 팀과 여러분들의 엄청난 응원과 함께 계속 승리와 타이틀을 좇는 것"이라며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무시알라는 "여러분들이 이제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동시에 내가 구단과 전문가들이 있는 환경에서 이러한 주제를 이어가는 것을 이해해 주기를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 뮌헨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