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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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폭로한 '김민종 도박', 판 뒤집히나…녹취 공개·영화 하차에 스태프도 '울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19 10:27 / 기사수정 2026.08.19 10:27

MC몽-김민종, 엑스포츠뉴스DB
MC몽-김민종,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의 불법 도박 의혹과 관련해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의 녹취가 공개된 가운데, 김민종과 영화 '피렌체'에서 함께 작업했다는 스태프의 반응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김민종 담궈라? 차가원 육성 녹취 입수.. MC몽 폭로 배후 소름 돋는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지난 5월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2주간 이어졌던 MC몽 씨의 폭로로 인해 김민종 씨는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이 당시 김민종 씨는 스케일이 큰 영화에 캐스팅이 확정된 상황이었는데, MC몽 씨의 폭로로 인해 김민종 씨는 이 영화에서 강제로 하차를 당해야 했다"면서 차가원 회장의 역바이럴 지시 녹취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MC몽의 폭로가 나온 배경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캡처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영화 '피렌체'를 통해 김민종과 함께 작업했다고 밝힌 스태프 A씨의 댓글이 올라왔다.

A씨는 "'피렌체'는 제작 여건이 정말 어려운 저예산 영화였다. 그럼에도 노개런티로 참여해주셨고, 쉽지 않은 촬영을 누구보다 성실하게 끝까지 함께해주셨다"며 "고생하는 스태프들 챙겨주시고 사비로 식사도 매번 사주시면서 아낌없이 베푸셨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준비하셨던 영화에서 강제로 하차하게 되셨다는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MC몽에게 공개적으로 저격을 당하고 제가 봐온 배우님의 모습을 생각하면 도대체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했는지 너무 안타깝다"면서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정작 MC몽은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욱 씁쓸한 마음이 든다"고 씁쓸해했다.

이에 이진호는 해당 댓글을 고정 댓글로 올려뒀다.

앞서 MC몽은 지난 5월 틱톡 라이브를 통해 차준영 회장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하면서 김민종의 실명을 거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민종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 측을 통해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저에 관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차가원 회장이 지난 1월 바이럴 업체 직원과의 통화에서 "아는 동생이 카지노 직원들과 얘기를 했는데, 김민종은 비지터였기 때문에 기록 자체가 없다고 하더라. (김민종은) 칩을 만지지 않았다고 한다. 차준영 옆에서 여자애들이랑 그냥 앉아만 있었다더라"고 언급한 녹취 내용이 공개되면서 상황이 새 국면을 맞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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