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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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고 신기해" KIA맨 하주석, 트레이드 후 첫 대전 방문→18일 한화전 7번+SS 출격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8.18 18:12 / 기사수정 2026.08.18 18:12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 하주석이 그라운드로 나오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 하주석이 그라운드로 나오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하주석이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한화 이글스를 상대한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13차전을 치른다.

KIA는 56승48패2무(0.538)로 4위에 올라 있다. 지난 11~13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14~16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2승1패를 기록하며 2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달성했다. 3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는 1경기 차에 불과하다.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 하주석이 한화 채은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 하주석이 한화 채은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 하주석이 미소를 보이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 하주석이 미소를 보이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이날 왕옌청을 상대하는 KIA는 박재현(우익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호령(중견수)~하주석(유격수)~김태군(포수)~윤도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하주석이다. 2012년부터 10년 넘게 한화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하주석은 지난달 23일 투수 이형범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KIA로 이적했다. 트레이드 이후 12경기에서 38타수 13안타 타율 0.342, 1홈런, 7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리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다만 직전 경기였던 16일 두산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팬들은 물론 하주석도 한화전을 기다렸다. 그는 지난 12일 삼성전 종료 후 "오랜만에 한화 팬분들을 만난다는 게 좀 설레기도 하는데, 다른 유니폼을 입고 만난다는 게 좀 신기하기도 하다. (류)현진이 형, (노)시환이, (채)은성이 형 등 같은 팀으로 뛰었던 선수들과 싸워야 한다는 생각에 이상할 것 같기도 하다"면서 "이제는 KIA 타이거즈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감독은 "(하)주석이가 트레이드 이후 잘하고 있다. 오랫동안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여기에 와서 (한화 팬분들께) 인사드리고 잘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도 프로 선수로서 해야 할 일"이라며 "(이적 후) 새롭게 항상 뛰던 곳에 왔기 때문에 더 잘하려고 의욕도 넘칠 것이다. 본인의 능력만 보여주면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치르다가 타석에 들어가면 뭉클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선발 중책을 맡은 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네일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128⅔이닝 8승 5패 평균자책점 3.78을 마크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 등판했다. 4월 10일 대전 원정에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 하주석이 그라운드로 나오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 하주석이 그라운드로 나오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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