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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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죽는다" 서장훈, 거침없이 직언하더니...결국 제작진 '경고' 받았다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6.08.19 05:15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물어보살'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물어보살' 제작진이 사연자에게 거침없는 직언을 이어간 방송인 서장훈에게 경고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35세 남편이 31세 아내의 다이어트 강박이 고민이라는 사연을 들고 찾아왔다.

이날 사연자의 아내는 10개월 동안 무려 30kg을 감량해 40kg까지 감량했음에도 다이어트 강박을 버리지 못했고, 이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물어보살' 방송 캡처


아내는 학창 시절 뚱뚱한 체형으로 인해 왕따를 당하거나 놀림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이것도 결국 자기 변명이다. 50kg까지만 빼도 충분한데 계속 살을 빼고 있지 않냐"고 지적했다.

현재 몸무게일 때의 외모가 가장 마음에 든다는 아내에게 서장훈은 "내가 그렇게 무례한 사람은 아닌데, 진심으로 말한다. 지금 안 예쁘다"고 꼬집었다.

그는 "되게 나이 들어 보이고, 살이 빠져서 처져 보인다. 정신 차려라, 하나도 안 예쁘다. 실례되는 말일 수 있는데, 약간 좀비 같다"면서 "친구들이 살 빼니까 표예진 같다고 한 거 같은데, 하나도 안 닮았다. 정신 차려라"라고 거듭 직언했다.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물어보살' 방송 캡처


아내가 제대로 먹지도 않고 운동을 한다는 말을 듣자 서장훈은 "너 그러다 죽는다. 이러다가 남편도 지쳐서 도망간다. 너 늙어보인다. 4살 연하인데 네가 더 늙어 보인다. 좀비 같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제작진은 사연자 보호 차원에서 서장훈에게 옐로 카드를 내보였다.

서장훈은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내가 오늘 한 모든 얘기는 진짜로 행복했으면 해서 한 얘기"라며 "남편하고도 잘 살고 아이도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뤘으면 좋겠어서 한 말이다. 하지만 내가 한 얘기는 팩트다. 정신 차리라"고 덧붙였다.

사진= '물어보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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